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도림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치고 전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신도림동 330-69일대 도림천 둔치에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열섬 현상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신정교에서 거리공원오거리에 이르는 약 8,000㎡에 대왕참나무, 이팝나무, 칠자화 등 교목 800주와 수국, 장미, 무늬버들 등 관목 약 1만 2,000주, 붓꽃, 억새, 수크령, 홍띠 등 초화류 약 8만 2,000본을 심었다.
신도림동 325-1일대 도림천 제방사면 1만 2,000㎡에는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을 마쳤다. 생태교란종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고 수해에 강한 식물을 식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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