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에 나섰다.

김은주 구리보건소장은 30일 시청본관 3층 종합상활실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관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건강행복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류 안심 환경 조성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을 설명했다.

시는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약류 취급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도시공원과 왕숙천 둘레길 등에 치매예방 안내판 19개를 설치했다. 

2024년에는 치매관리 특화사업으로 ‘(가칭)기억사랑 발자국 동화책’을 발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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