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최근 파주 돌곶이길에 설치된 LED 미디어아트 경관 조형물 점등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 '2023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 해 스스로 당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상권 자생력·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파주 돌곶이길 상인회는 올해 해당 지원사업의 신규 조직화 부문에 선정됐다.

파주 상인회는 골목상권 홍보 및 브랜딩 전략으로 심학산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 설치를 기획했고 미디어아트 부문의 거장 한호 작가가 참여하여 ‘영원한 빛 – 낙원’ LED 경관 조형물을 설치 완료했다. 

이에대해 한호 작가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낙원에 대한 동경과 예로부터 명산이라는 품위를 가지고 있는 심학산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았다. 회화와 빛으로 전달하는 자연을 만끽하며 작품을 통해 상상 속의 낙원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돌곶이길을 밝히는 조형물은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골목상권이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상권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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