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최근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7기 교육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실습장에서 교육을 받으며 재배한 무, 배추 등을 이용해서 직접 김치를 담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은 함께 온정을 모아 담근 김장 김치 300포기를 군에 기탁했다.

박동혁 7기 교육생 대표는“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사랑이 김장 김치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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