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행복재단 이강호 이사장은 전날 후원자 및 재단 자원봉사들을 초대해 올해 문화공연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저소득층 청소년 체육 꿈나무 장학금수여, 우수회원 시상, 문화축하공연, 경품권 추첨 등 한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단합력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했다.
이 이사장은 KLPGA 김가영 프로선수(재단 홍보대사)의 이름으로 체육 꿈나무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수십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 및 공로장’을 수여한 후, 송년의 밤 기념사에서 올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11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기부한 배경과 삼계탕 1,800마리와 김장김치 500상자를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게 된 상황을 소개했다.
또 재단 후원자들은 지역 발전과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설명하면서 “미래행복재단 활동에 기대감과 참여할 수 있어 뜻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내년에도 함께 멋지게 잘해 보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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