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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퓨처엠, 美 IRA 우려기업 발표 속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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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퓨처엠, 美 IRA 우려기업 발표 속 2%대 '상승'
  • 제갈은기자
  • 승인 2023.12.0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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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1% 오른 32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7만 5,151건이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 우려기업(FEOC) 규정 발표가 배터리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 재무부는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 우려기업(FEOC)에 중국 정부와 관련된 합작회사 지분율이 25% 이상인 경우를 포함했다. 그동안 국내 배터리·소재 업계는 IRA FEOC 세부 규정 발표를 앞두고 중국 합작법인에 대한 지분율 제한 범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워왔다.

증권가는 미국이 2차전지 공급망 구축에 있어 '탈중국 기조'를 재차 분명히 한 점은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국내 배터리업계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국내 기업들이 그간 활발히 추진해온 중국과의 합작투자법인 지배구조 변경 필요성, 업계 전반의 보조금 축소 가능성 등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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