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랑구, 음주폐해 예방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 표창
상태바
중랑구, 음주폐해 예방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 표창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12.05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취없이 즐겁게‘ 노마드 프로젝트 새로운 음주문화 환경 조성
중랑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왼쪽 보건복지부 차관 박민수, 오른쪽 중랑구 건강증진과장 김정애). [중랑구 제공]
중랑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왼쪽 보건복지부 차관 박민수, 오른쪽 중랑구 건강증진과장 김정애).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고위험음주 및 음주폐해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지난 9월에도 음주폐해예방 문화 확산에 대한 노력으로 제8회 대한민국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구는 2021년부터 지역의 고위험 음주율 및 음주 폐해를 줄이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노마드(No More Alcohol till Drunk, NoMAD) 프로젝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마드 프로젝트는 ’만취없이 즐겁게‘라는 표어 아래,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지역 내 주류 판매업소 관리 ▲연령대별 음주폐해예방 교육 실시 ▲모바일 고위험 음주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이 지난 3년간 10.8% 감소한 성과를 보이며, ’노마드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알렸다.

류경기 구청장은 “음주를 조장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음주습관을 기르는 것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중랑구가 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