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금액은 세대 소득 및 경지 면적에 따라 소농 직불금 및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하며, 소농 직불금은 가구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경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이력이 있는 농지에만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던 요건이 삭제되면서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됐다.
지급 규모는 27억 6천만 원이며 옹진군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1,526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이주환 군 농정과장은 “공익직불금이 우리군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농업인의 소득 보전과 영농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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