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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내년 교통예산 1천37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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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내년 교통예산 1천370억 투입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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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책 TF회의 개최
올해 대비 70% 증액 규모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 제공]

내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교통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563억 원 증액될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이 겪는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TF’ 제2차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경제청이 시의회에 요청한 내년 IFEZ 교통분야 특별회계 예산 요구안은 모두 1368억 원으로, 올해(805억 원)보다 69.9%가 늘어났다. 내년 예산은 신규로 편성하거나 증액한 것으로 ▲광역버스 및 공항 리무진의 혼잡도 개선 지원 ▲청라국제도시 신교통(GRT) 운영비 지원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등에 사용된다.

회의에서는 또 송도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영종 대중교통 확충 등 지난 회의에서 건의된 사항과 함께 IFEZ 내 시민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 등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IFEZ 교통대책 테스크포스(TF) 단장인 김진용 청장, 주민대표, 인천대학교 윤병조 교수, 인하대학교 김용진 교수 등 교통분야 전문가, 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FEZ 교통대책 TF는 지난 5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6월과 9월 교통불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한 가운데,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 배차 추가 등에 사용될 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김진용 청장은 “그동안 IFEZ가 비약적인 성장으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인구와 통행량 증가로 인한 교통 불편도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TF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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