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그래픽뉴스] "총선에 이 당에 투표하겠다"…국민의힘 31%・민주당 36%
상태바
[그래픽뉴스] "총선에 이 당에 투표하겠다"…국민의힘 31%・민주당 36%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3.12.0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정례 여론조사
직전보다 국민의힘 2%p↓ 민주 4%p↑
중도 응답자 중 국힘 20%・민주 40% 지지

제22대 총선이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1%,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p) 내였다.

지난달 4∼5일 실시한 직전 조사 때보다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p 줄었고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p 늘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로 집계됐으며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한 응답자는 19%,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자는 5%였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국민의힘 16%, 민주당 32%), ▲30대(국민의힘 24%, 민주당 30%), ▲40대(국민의힘 22%, 민주당 53%), ▲50대(국민의힘 24%, 민주당 45%)에서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후보 선호가 높았다.

반면, ▲60대(국민의힘 42%, 민주당 29%), ▲70세 이상(국민의힘 60%, 민주당 20%)로 민주당보다 국민의힘 후보 선호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국민의힘 34%, 민주당 29%), ▲부산·울산·경남(국민의힘 37%, 민주당 35%), ▲대구·경북(국민의힘 51%, 민주당 17%) ▲인천·경기(국민의힘 29%, 민주당 38%),  ▲대전·세종·충청(국민의힘 26%, 민주당 42%), ▲광주·전라(국민의힘 7%, 민주당 55%)였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이들 중 20%는 국민의힘 후보를, 40%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보수'는 59%가 국민의힘 후보를, 16%가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지만, '진보'는 59%가 민주당 후보에, 8%가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