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공고 전남 광양지구동문회는 전날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광양시 (재)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자선골프대회 및 동문 행사 시 모금돼 관내 저소득·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쾌척됐다.
포철공고 김상순 동문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모아진 후원금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 며 "항상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포철공고 광양지구동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철공고 광양동문회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 포스코에 입사한 동문들이 지난 2007년 3월 ‘포철공고 사랑나눔봉사단’을 정식 창단, 해마다 광양시 옥룡·봉강면·광양읍에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 분기마다 학생들을 위해 광양시 드림스타트와 연계, 맞춤형 공부방 꾸며주기, 학습지원, 장학사업 등 ▲다문화 가정 본가 보내주기 ▲노인복지센터 물품 지원 ▲장애인 가정 특별지원사업 ▲가정방문 도배·장판 사업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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