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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물가안정관리 시책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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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물가안정관리 시책 빛났다
  • 원주/김종수기자
  • 승인 2023.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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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관 평가서 ‘최우수 기관’선정
민생경제 시책 발굴·성과도출 인정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3년 시군 물가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서민물가 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15일 원강수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물가안정 관련 시책 추진과 경제 분야 예산의 적극 편성으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분기별 대책 회의를 통해 다양한 민생경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상황 점검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최종 보고회를 오는 27일 진행한다.

올해 시가 실시한 시책에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예산 편성으로 작년 대비 62개소 증가한 도내 최다 106개소를 지정하고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추진했다.

또한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과 주 1회 지방공공요금, 농축산물 및 생필품 가격 현황조사를 실시해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에 기여했다.

원강수 시장은 “고물가 시기에 지역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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