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선거제도의 문제점과 퇴행하는 거대 양당 체재를 넘어서기 위한 ‘민주주의 회복과 정치대전환을 위한 범시민 1차 토론회’가 7일 오후 7시 30분 원주 상지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원주 1차 토론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하며, 개혁진보 정당과 시민사회 그리고 지식인 그룹의 더 넓은 연대에 기반한 발판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용인 정)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비례)을 비롯해 원주지역 사회단체, 민간싱크탱크인 대전환포럼, 정치개혁 시민단체인 만인포럼(준) 등이 참여한다.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은 “불평등과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민의 정치적 참여 기회는 갈수록 위축돼 대의민주주의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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