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이선화)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ESG제주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과제와 전략'이란 주제로 UN의 지속가능목표인 SDGs1를 기반으로 UNESCO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섬, 제주도에서 국내외 ESG 전문가들과 함께 개최했으며, ESG의 기본 정신과 기업의 문화 등을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적 가치로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 ESG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주(카본프리, 전기차 선도 도시, 워케이션 등)에서 글로벌 ESG 포럼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ESG 대표행사로서의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드 의장이 ‘제주의 미래, 필요성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토니오 아브레우 유네스코(UNESCO) 생태지구과학국장, 이일청 UN사회개발연구소 선임연구조정관 등은 강연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융합된 ESG 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주제 강연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션1에서는 조부연 교수(제주대학교 경영학과)등 3명의 전문가가 ESG와 탈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기업의 대응전략 방안으로 주제발표와 오홍식 좌장(제주대교수) 진행으로 토론이 진행됐으며, 세션2와 3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정부, 전국경제단체 및 지자체,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 및 ESG실천 및 교육 관련 전문가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및 참여자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구제봉 시민기자
jb_Koo@jeonmae.co.kr

구제봉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