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요 기 사 ‘교권 침해 논란’ 교사 인기 시들··· 수능 6등급 교대 합격 교권침해 논란으로 최근 교사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종로학원이... "비정규직 60% 빨간날 유급휴가 못써" 비정규직 10명 중 6명가량이 근로기준법으로 보장된 공휴일 유급휴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빨간날 유급으로 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비정규직 58.5%가 '그... 서울의대 교수들, 30일 휴진...긴급 심포지엄 연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오는 30일 일반 환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멈추고 국내 의료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는 30일 오전 서울대병원 제일제당홀에서 '대한민국 의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긴급 심포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비대위는 현재 준비 중인 국내 의료시스템 ... 기사 (28,49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전오월드, 구제역 확산 우제류 16종 74마리 격리 조치 대전오월드는 12일 구제역 확산에 따라 감염이 우려되는 염소와 사슴 등 우제류 16종 74마리에 대한 관람을 제한하고 격리 조치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역지원을 요청하고 자체적으로 방역을 1일 5회로 늘려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과 9월에 우제류 대한 백신접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발생한 구제역이 A형과 O형 등 다양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추가적인 접종을 위한 백신공급을 중구청에 신청했다.오월드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조류독감(AI)이 확산되자 500여마리의 조류가 있는 버드랜드를 조기에 폐쇄하고 물새장에 사회일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02-12 13:56 韓 청년실업률, 16년 만에 미국 추월 韓 청년실업률, 16년 만에 미국 추월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15∼24세 실업률이 16년 만에 미국을 추월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대부분 선진국의 청년실업률은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한국은 프랑스·터키 등과 함께 3년 연속 청년층 실업률이 악화한 국가로 꼽혔다. 1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5∼24세 청년실업률은 10.7%로 전년(10.5%)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이는 2000년 10.8%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8∼9%를 맴돌던 우리나라의 15∼24세 실업률은 2013년부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02-12 10:09 최악 AI에 보상·방역비도 ‘최다’ 최악 AI에 보상·방역비도 ‘최다’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며 살처분 보상비와 방역비도사상 최대 액수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AI가 소강상태지만 종식 선언이 아직 이른 데다 구제역마저 발병하며 지자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12일 경기도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양주시에서 첫 AI가 발생해 지금까지 13개 시·군 202개 농가에서 1천573만7천마리의 닭,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도내 전체 가금류 사육 두수 5천400만마리의 3분의 1에 해당하고, 전국 전체 살처분 두수 3천313만4천여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7-02-12 10:05 사상최악 AI에 구제역…보상금에 지방재정 휘청 사상최악 AI에 구제역…보상금에 지방재정 휘청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이어 구제역이 터지면서 재정이 빠듯한 지방자치단체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작년 11월 중순 AI가 발생한 후 지난 10일 오전 0시 기준 3천312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역대 최대의 피해가 발생했던 2014년의 1천396만1천 마리 살처분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최근 발생이 뜸하다가 지난 6일 전북 김제에서 AI가 추가 발생한 만큼 여전히 진행형이다. 설상가상으로 구제역까지 발생했다. 지난 5일 충북 보은에서 터진 구제역이 전북 정읍, 경기 연천에 이어 다시 보은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조짐 사회일반 | 전국종합/ 김윤미기자 | 2017-02-11 11:17 ‘인사 비리’ 해남군수 항소심서도 직위상실형 소속 공무원 인사 비리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철환(58) 전남 해남군수에 대해 항소심 법원도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항소심 형이 확정될 경우 박 군수는 직위를 상실한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부장판사 이종채)는 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박 군수에 대한 원심 유죄 부문을 파기했다. 하지만 선고는 1심과 같은 형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의 공소사실 중 해남군 근무성적평정위원회 위원들과 관련된 각각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의 점은 무죄로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7-02-10 08:06 이청연 인천교육감 구속.... 지역교육계 침통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수억 원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가 인정돼 9일 법정 구속되면서 지역 교육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2014년 7월 전국 시·도교육감에 취임한 2대 주민 직선 교육감 가운데, 구속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에서는 초대 주민 직선 교육감인 나근형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죄로 1년6개월을 복역하고, 지난해 8월 출소한 터라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회의론마저 일고 있다. 나 전 교육감은 2011년∼2013년 시교육청 직원 5명으로부터 해외출장과 명절 휴가비 명목 등으로 1600여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2-10 08:06 광주~원주 고속道 서원주 나들목 문제 일단락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그동안 나들목 운영비 부담 문제 등으로 개통되지 못했던 광주~원주 고속도로 서원주 나들목이 원주시와 제이영동고속도로(주) 간 이견 조정으로 나들목 개방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원주 나들목은 원주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에서 건설비 및 운영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광주~원주 고속도로 사업시행자인 제이영동고속도로(주)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시행됐다. 당초 원주시는 시의회 동의를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향후 30년간 년 8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하기로 약정해 물의가 일자 운영비 사회일반 | 원주/안종률 기자 | 2017-02-10 08:06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 청양경찰, 5월17일까지 실시 충남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서민 생활 주변에서 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침해하는 상습적 폭행, 협박, 갈취 등 생활반칙 근절을 위해 오는 5월 17일까지 ‘서민갈취 등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양경찰에 따르면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폭행·갈취 및 각종 이권개입 등 불법행위 ▲주취상태에서 지역주민을 상대로 한 상습적 폭력행위 ▲지역주민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행·갈취 등 부당한 유형력을 행사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청양경찰서는 형사인력을 총동원해 지역주민을 상대로 피해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형사팀에 수사전 사회일반 | 청양/ 이건영기자 | 2017-02-10 08:06 강남구, 거주자우선주차장 단속 부정사용 주차면 10면 직권취소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해 말 거주자우선주차장 양도양수 등 부정·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해 266건을 적발, 부정주차요금부과 및 견인 조치하고 발레파킹 사업자의 부정사용 주차면 10면을 직권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 관내 8375개의 거주자우선주차장 중 가장 많은 악성 민원이 발생하는 청담동 발레파킹업소 밀집지역 이면도로 거주자우선주차장의 발레파킹 부정·불법 사용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한 것이다. 집중 단속사항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부정사용에 따른 부정주차 ▲이면도로 불법 발레파킹과 사유지 걸침주차 ▲청담동 고질 민원지역(선릉로 사회일반 | 박창복기자 | 2017-02-10 08:06 "봄철 산불 막아라" 삼척시, 종합대책 본격 추진 강원도 삼척시가 ‘산불없는 산림복지 으뜸 시’ 실현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본청과 읍면동 12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오전 9시부터 21시까지 상시 근무활동에 나선다. 또한 입산통제(일반 56개리 1만5953ha, 등산로 37개 노선 82.2㎞)를 강화하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91명과 산불유급감시원 275명을 전진 배치,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국도변에 인접된 산림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을 비롯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사회일반 | 삼척/ 김흥식기자 | 2017-02-10 08:06 진주시, 상하수도료 체납가구 옥죈다 경남 진주시는 매년 늘어나는 상하수도 요금 체납가구 정리를 위해 수돗물 정수(급수 중단), 재산압류 조치를 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서민 경기 침체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수돗물인 만큼 상하수도 요금 체납가구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보해 왔으나, 상하수도 요금을 3개월 이상 체납하는 가구가 점차 증가해 2774가구 5억4700만 원에 이름에 따라 체납액 증가로 인해 공기업 건전재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강력한 행정처분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상하수도요금 3개월 이상 상습체납가구를 대상으로 관련법에 따라 수돗물 사회일반 | 진주/ 박종봉기자 | 2017-02-10 08:06 홍성군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 다량배출사업장 한달간 일제점검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관내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한달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군은 다량배출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홍성군에 위탁처리시 전용 칩을 수거용기에 부착해 배출하는지 여부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 계획 신고서를 제출한 뒤 매년 실적 보고를 하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를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 사전에 일제점검 안내 공문을 우편발송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자진신고 시 과태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 사회일반 | 홍성/ 최성교기자 | 2017-02-10 08:06 法 “유대균, 세월호 수습 책임…정부는 회사 소송해야” 청해진해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실형을 확정받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 대균씨를 상대로 정부가 소송을 내 1심에서 7천여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김영학 부장판사)는 9일 정부가 유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정부에 7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정부는 청해진해운을 대신해 유씨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권을 행사할 당사자 적격이 없다"며 정부의 주된 주장(주위적 청구)은 각하했다.각하는 소송·청구가 부적법하거나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아예 내용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사회일반 | 연합뉴스/ 황재하기자 | 2017-02-09 14:20 경쟁사 업주 폭행 지역 주류공급 독점 조폭 덜미 주류 납품회사를 운영하면서 경쟁사 업주를 폭행하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지역 주류공급을 독점한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협박, 범인도피, 조세범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화성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권모 씨(56) 등 2명을 구속하고, 부하 조직원 남모 씨(43)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화성시에서 주류납품 회사를 운영하는 권씨는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 자신의 거래처를 상대로 영업하려고 했다는 이유로 부하 조직원을 동원, 경쟁사 업주 A씨(37)를 폭행하는 등 3명 사회일반 | 군포/ 이재후기자 | 2017-02-09 14:18 죽음의 질주…사고 낸 뒤 튀는 만취운전자 급증 '도로의 살인행위'로 불리는 음주운전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지난 8일 새벽 0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교차로에서 이모 씨(41)가 혈중 알코올농도 0.147% 상태에서 몰던 스포티지 SUV가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 3대를 연이어 들이받았다.사고로 인한 중상자는 없었지만, 택시 3대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8명이 다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인천에서는 30대 회사원이 만취 상태로 시속 90㎞ 죽음의 질주를 벌이다 사고를 내 행인 2명이 숨졌다.지난달 25일 오전 4시 25분께 서구 사회일반 | 백인숙기자 | 2017-02-09 14:16 여성 변장 50대 찜질방 수면실 남성 강제추행 여성 변장 50대가 찜질방 수면실에 들어가 잠을 자던 30대 남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성수 판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일용직 노동자 A씨(52)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2015년 8월 5일 오전 6시 40분께 경남 창원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B씨(36)의 바지를 내려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미리 준비한 여성용 가발을 쓰고 남자 수면실에 들어가 B씨 옆에 나란히 누워 범행했다.김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02-09 14:12 시골 마을 빈집털이 전문 40대 구속 전북 순창경찰서는 9일 인적이 드문 시골 마을만 찾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A씨(42)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10일 오후 1시 50분께 순창군 인계면 한 주택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현금과 금반지 등 1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사람이 없는 집에 담을 넘어 침입, 준비한 공구 등으로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는 수법을 썼다.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18일부터 1년여 동안 같은 수법으로 전북과 전남에서 56차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는 호남권의 중심 도시인 광주나 전주를 제외 사회일반 | 순창/ 오강식기자 | 2017-02-09 14:12 혼자 노는 아이 속여 집안 턴 40대 구속 경기도 일산동부경찰서는 9일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는 아동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혐의(상습 사기)로 송모 씨(4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송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2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놀이터에서 혼자 놀던 A군(9)에게 접근, 집 안에 어른들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엄마와 학습지 계약을 했는데 집안에 영수증을 놓고 온 학습지 교사"라고 속인 뒤 A군과 함께 집안에 들어가 7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송씨는 또 1월 31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서구 한 놀이터에서 혼자 놀던 B군(8)에게 사회일반 | 고양/ 임청일기자 | 2017-02-09 14:12 출근길 2호선 신도림역서 전동차 출력 이상 9일 오전 8시 38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전동차 출력 이상으로 승객 전원을 하차시키는 일이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호선 내선(신도림→문래) 2086 전동차가 출력 부족으로 승객 전원을 하차시킨 뒤 인근 신정차량기지로 회송했다. 이 때문에 2호선 내선 방향 운행이 4∼8분 지연됐다.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신도림역인 만큼, 최소 1000명이 넘는 승객이 내렸다가 다음 열차를 탔을 것으로 추정된다.이 전동차는 신도림역에 도착하기 전 전기 공급을 통한 동력에 문제가 사회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9 14:12 꽃다발 사라진 졸업식…화훼농·꽃가게 울상 꽃다발 사라진 졸업식…화훼농·꽃가게 울상 8일 낮 12시 30분께 대구시 수성구 대구여고 정문 앞길 한쪽에는 꽃다발 40여 점이 쌓여있었다.이 학교 졸업식에 맞춰 온 한 50대 상인은 아직 팔지 못한 꽃다발을 보며 "제일 싱싱한 생화를 준비했다"며 "안 팔려도 너무 안 팔린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그는 꽃다발을 1t 트럭에 옮겨 실으며 "이제는 졸업 철에도 크게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대구에서는 이날 초·중·고등학교 51곳이 졸업식을 열었다.이처럼 졸업 시즌을 맞이했으나 화훼 농가와 꽃가게들이 다시 한 번 울상을 짓고 있다.9일 한국화원협회 대구지회에 따르면 청탁 사회일반 | 대구/ 신미정기자 | 2017-02-09 10:4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421142214231424142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