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국가통계 “이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느냐” [칼럼] 국가통계 “이 정도 수준밖에 되지 않느냐” 홍장표 전 경제수석이 재임 중 보건사회연구원 등에 통계청의 1·4분기 가계소득 통계를 반박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만들게 했다. 이것이 정책 실패(소득분배 악화)의 책임을 통계 탓으로 돌리려 한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 그 결과 통계오류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등장했다.국가통계기관이 발표한 공식통계의 재검증을 통계 비전문기관에 의뢰한 것은 중대한 실수였다. 두 가지가 잘못됐다. 하나는 통계 불신을 조장한 점이다. 국가(청와대)가 통계청을 안 믿는데 어느 국민이 믿을까. 다른 하나는 경제를 정치로 해결하려 한 점이다. 통계에 문제가 있다고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 2018-09-06 13:31 [칼럼]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이자놀이 [칼럼] 은행의 사회적 책임과 이자놀이 르네상스가 태동할 무렵인 13세기 지중해 연안에서는 상업적 교역이 활발했다. 이와 함께 무역상의 금화를 보관해주는 금화 보관소와 여러 종류의 화폐를 교환해주는 환전상이 성행했는데 이것이 은행의 시초가 됐다. 당시 은행가들은 길거리에서 탁자를 놓고 영업을 해서 뱅크(Bank)의 어원이 이탈리아어로 ‘탁자’라는 의미인 ‘방코(Banco)’로부터 유래된 연유다.현대적 은행의 형태는 이보다 한 세기 이후인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이때부터 예금을 받아 대출을 해주는 자금중개 역할을 하는 은행이 등장했고 이로 인해 국가 간 교역은 더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8-30 13:13 [칼럼] 고용 쇼크 [칼럼] 고용 쇼크 '고용 쇼크'라는 말이! 올 7월 취업자 증가폭이 고작 5천명에 불과한 데서 나온 표현이다. 올 1월 33만여 명이던 취업자 증가폭이 2월부터는 3분의 1토막이 나서 10만 명을 오르내리더니 급기야 1월의 60분의 1인 5천 명으로 급전직하 줄어든 것이다. 실업자 수도 올 들어 7개월 연속 백만 명을 넘어 외환위기 직후 수준으로 악화됐다.고용쇼크에 정부의 소득주도 정책를 향한 강력한 의문이 짙어지고 있다. 화들짝 놀란 정부는 내년 일자리 예산을 더 늘리기로 했다.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 증가율 이상으로 확대하고 4조원 규모의 재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8-23 14:08 [칼럼] BMW 사태, 근본대책 마련해야 [칼럼] BMW 사태, 근본대책 마련해야 BMW 차량 화재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으나 정부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파문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독일 언론들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BMW 차량 화재사건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 그야말로 한국 소비자들을 물로 보고 있는 것이다. 520d는 유럽에서도 몇 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40도를 오르내리는 한 여름철 우리나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만, 중국이나 미국, 일본 시장에서는 520d 디젤차가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이들 국가의 친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8-16 13:55 [칼럼] 전기요금 누진제 미봉책에 불과하다 [칼럼] 전기요금 누진제 미봉책에 불과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폐지하라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 많은 국민이 주변국 일본의 사례까지 인용하며, 국민의 안전과 삶의 질에 대해 정부가 다시 살펴보기를 바라고 있다. 가정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을 견디기 위해서 개별 냉방기기를 활용할 수밖에 없는데, 누진제로 인한 징벌적 전기요금이 냉방기기 사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가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폭염의 주요 피해자가 되고 있다. 애초 누진제의 취지는 에너지 과소비를 막고, 전기를 많이 쓰는 부유층에 요금 부담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8-09 13:42 [칼럼] 태양광 허가 백두대간 망가진다 [칼럼] 태양광 허가 백두대간 망가진다 권력은 유한하다. 국민은 무한하다. 이 말의 의미는 간단하다. 권력은 국민 위에 절대 군림할 수 없다는 거다. 국민이 준 권력이니 국민을 위해 써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도 들어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권력은 더 짧다.대통령은 5년,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단체장은 고작 4년에 불과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늘 익숙한 장면을 봐 왔다. 권력에서 내려오는 순간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에 연루된 모습. 국민 위에 군림했던 권력자의 마지막은 비참했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 박근혜 정권의 창조경제 등이 대표적이다. 국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7-26 13:14 [칼럼] 최저임금 인상 [칼럼] 최저임금 인상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결정 이후에도 여론이 또 분열되고 있다. 최종 결정과정에 사용자 위원이 끝내 참여하지 않았다.그러나, 인상 결정 직후 편의점 업계가 가장 먼저 반발하고 나섰다.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장사가 안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임금인상으로 부담만 커지고 있다는 불만이다.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현재로서는 뾰족한 해법이 없다. 여야 정치권도 이해관계를 달리했다. 총체적인 분열상이 아닐 수 없다. 2020년 4·15 총선를 앞두고 ‘최저임금 편가르기’는 더 심화될 것이다.그런데, 내년 이후에도 최저임금을 또 올려야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7-19 14:05 [칼럼] 특수활동비 [칼럼] 특수활동비 미국의 대통령은 백악관에 들어서는 순간 본인과 가족들의 밥값, 의복비는 물론 심지어 화장실 휴지 구입비 등 생필품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대통령과 가족들이 사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청구되는 것이다. 퍼스트레이디에게 필요한 스타일리스트 비용도 대통령이 내야 한다.다행스러운 일인지는 모르지만 백악관 건물 임대료는 내지 않는다. 백악관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개인 비용으로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공적인 업무와 연관되지 않은 비용은 모두 청구하고 대통령의 월급으로 지불된다. 철저하게 사적 업무와 공적 업무를 나눠서 처리하는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7-12 13:44 [칼럼] 예멘 난민, 냉대와 환대 [칼럼] 예멘 난민, 냉대와 환대 최근에 라덴만으로 유명한 예멘이라는 나라의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고 집단으로 제주도에 와 난민신청을 해와 그 처리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데다 90일간 체류가 가능한 점을 이용한 것 같다. 이들이 난민 지위를 받을 확률은 높지 않지만 난민 허용 심사 절차가 길어서 최대 3년까지 한국에 체류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난민 문제가 갑자기 우리 사회의 심각한 논쟁 거리로 등장했다. 한편에서는 난민들로 인한 사회 문제, 범죄, 일자리 감소 등을 우려하며 이들의 난민 수용을 반대하고 있다. 청와대의 국민청원은 벌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7-05 14:18 [칼럼] 떳떳한 민선7기가 되길 바란다 [칼럼] 떳떳한 민선7기가 되길 바란다 2002년 독일경제는 '통일후유증'을 심하게 앓았다. 경제성장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올라갔다. 그런데 슈뢰더 총리는 실업수당 수령 기간을 32개월에서 12~18개월로 줄인 반면 연금을 받는 시기는 65세에서 67세로 늘렸다. 당연히 반발이 심했고, 슈뢰더 총리는 2005년 총선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메르켈 총리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은 슈뢰더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아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 결국 '메르켈 정책'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가 됐다.우리나라는 정반대다. 정권이 바뀌면 전임자의 좋은 정책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28 14:33 [칼럼] 인간지사 새옹지마(人間之事 塞翁之馬) [칼럼] 인간지사 새옹지마(人間之事 塞翁之馬) 6·13 지방선거도 끝났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의 능력 검증보다도 남북의 문제가 더 비중을 갖는 시기라서 그런지 유권자가 느끼는 체감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처럼 우리의 곁을 지날 때는 비록 조용했다고 하나, 그것이 남긴 흔적은 태풍 이상이었다. 광역단체장은 진보 여당인 민주당이 14석, 보수 야당인 한국당이 2석, 무소속 1석으로 판가름 났다. 기초단체장 역시 진보의 약진이고, 보수의 몰락이다. 뿐만 아니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까지도 같은 양태다.혹자는 이를 좋게 지역 구도가 무너졌다고 하나 그보다는 보수의 절대적 몰락으로 보는 것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21 14:31 당선인 선거가 끝났다.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패자는 승자에게 꽃다발을, 승자는 패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할 차례다. 당선자들은 선거 때 들었던 국민의 한결같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외침을 소중히 받아들여 국민이 현재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당선자들도 하루빨리 승리의 도취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제 너 나 할 것 없이 선거전이 시작되기 이전인 제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패자를 감쌀 줄 알고 선거기간 내 고소ㆍ고발로 얼룩진 민심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화합과 통합의 길이 절실히 요구된다 다산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14 14:37 [칼럼] 송덕비(頌德碑) [칼럼] 송덕비(頌德碑) 조선시대 3대 세금은 땅에서 내는 전조, 노동력을 제공하는 군역과 요역, 그리고 지방 특산물을 바치는 공납이었다. 이 중 공납은 전체 세금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는데, 지방 특산물의 생산이 해마다 풍흉이 심해 납부에 문제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중간상인이 대신 내주고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방납, 대납의 폐단이 컸다. 임진왜란 이후 공납의 폐단이 극심하여 호피 방석 한 개의 값이 쌀 70여석으로 폭등하기도 했다. 광해군 때 영의정 이원익은 공납을 쌀로 내는 대동법을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토지 1결당 쌀 16말을 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6-07 14:56 [칼럼]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칼럼] 6·13 지방선거, 여론조사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각기 다른 색깔의 옷을 입은 후보자들이 아침마다 건널목에서, 로터리에서 유권자에게 눈도장을 찍기 분주하다. 현직들은 지난 임기 동안 뻣뻣했던 머리를 조아리고, 새 인물들은 자신의 경력과 공약을 내세우기 바쁘다. 정치적으로 역동적인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어디 중요하지 않았던 선거가 있었던가. 다가오는 6·13지방선거는 피폐해진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되살리고, 나아가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인 정치적 모멘텀의 계기가 돼야 한다.흔히 선거는 최악을 배제하기 위해 차선을 선택하는 과정이라고도 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31 13:57 [칼럼] 사람들은 오래 어리석진 않다 [칼럼] 사람들은 오래 어리석진 않다 마타도어는 상대방을 중상 모략하는 흑색선전을 말한다. 특히 마타도어는 선거 때마다 등장하곤 하는데 이번 6·13 지방선거 역시 마타도어에 대한 우려가 높다. ‘마타도어(Matador)’는 에스파니아어 ‘마타르(Matar·죽이다)’란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원래는 투우에서 마지막에 소의 급소인 심장을 찔러 죽이는 주연 투우사를 지칭하던 말이었다. 소를 붉은 천으로 흥분시키거나 유인해 칼로 찌르는 ‘마타도어’는 현 시대에서도 다른 모습으로 재현된다. 우선 소를 툭툭 건드리는 것처럼 마타도어는 대체로 던져보는 형태를 취한다. 투우에서 군중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24 14:07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우리 선조의 명언 중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다. 이 명언은 우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대표적인 구절이다. 특히, 그 중 첫째와 둘째 구절에서 ‘사람답게 자기 몸을 수양하고 자기 집(가정과 가족)을 제대로 가꾸고 다스리면 나라도 편안하게 다스려진다’라는 말이 있다. 이 구절은 가정과 가족은 나라의 근본이자 인간의 요람이며 삶의 보금자리로 얼마나 귀중한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세종(世宗:1397∼1450·53세, 재위기간:1418∼1450·32년) 통치 기간은 조선과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가장 영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17 14:49 [칼럼] 교육감 선거 ‘보수와 진보 깜깜이 선거’ [칼럼] 교육감 선거 ‘보수와 진보 깜깜이 선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칼럼의 서두를 이 말로 시작한 것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6·13 지방선거가 30여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처해 있는 ‘교육감 선거’의 현실을 말하려는 것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지만,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에 무관심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모른다’. 유권자들은 거대 여야의 선거 전쟁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니, 교육감 선거는 관심 밖에 머물고 있다. 교육감 후보자들도 여기에 편승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10 14:48 [칼럼] 리더의 겸손 [칼럼] 리더의 겸손 소싸움을 본 적이 있는가? 소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머리를 최대한 낮추는 것을 볼 수 있다. 머리를 치켜들면 상대 소의 단단한 뿔에 받혀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기려면 머리를 상대 소보다 낮추어야 한다. 생존과 리더십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 자신을 낮추는 것이 결국 자신을 높이는 것이다.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동양에서는 예부터 겸손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겨 왔다. 같은 맥락에서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키우면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을 수없이 인용하곤 한다.“산 중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5-03 15:21 세습경영을 보는 시선 최근에는 ‘갑질(gapjil)’이라는 단어가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말은 그 사람의 품격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언어공동체의 수준이나 문화적인 성숙도를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하다. 게다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고 했다. 오너 3세의 ‘물벼락 갑질’은 국민적 공분을 낳았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3월 16일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폭언하면서 음료가 든 종이컵을 던진 사실이 지난 12일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오너 리스크로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물론, 임직원까지 사회적 지탄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4-26 15:55 '내 천직은 뭘까?' 대부분 사람에게 직업이라는 것은 생계수단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일은 삶의 가장 근본적인 의미이자 목표이고 자부심과 성취감을 얻는 수단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고 그 사람의 하는 일에 따라 그것은 개인의 정체성과도 관련되는 핵심요소다. 최고의 직업은 남들이 줄 서는 분야가 아니라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 만약 물려받은 유산도 없고 직업이 없어 일정한 수입이 없다면 인생의 많은 부분이 막힌 거나 다름없다. 늘 먹고사는 일로 걱정해야 하는 것만큼 구차한 게 또 있을까. 돈이란 어쩌면 육감 같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4-19 13:2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