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36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소셜미디어에 답 있다 [칼럼] 소셜미디어에 답 있다 술에 취한 양반 한 명이 말을 타려는데 하인이 나서며 말했다. "취하셨습니다. 가죽신과 나막신을 하나씩 신으셨어요." 그러자 양반이 꾸짖으며 말했다. "길 오른편에 있는 자는 나더러 가죽신을 신었다 할 터이고, 길 왼편에 있는 자는 나막신을 신었다 할 터이니, 무슨 문제라는 말이냐." 연암 박지원의 '낭환집서'에 나오는 한 대목이다. 양반의 말대로라면 오른편과 왼편에 선 사람들은 각각 "양반이 가죽신과 나막신을 신은 것을 봤다"고 했을 것이다. 한쪽에만 서 있으면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의 신발을 짝짝이로 신었는지 제대로 신었는지를 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4-12 13:46 6·13 지방선거 깐깐하게 따져보자 프랑스 샤를 드골 전 대통령은 “246종이나 되는 치즈가 있는 나라를 어떻게 다스리겠는가”라고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 이 말은 옥스퍼드 정치인용구 사전에도 올라 있다. 국민 욕구의 다양성과 정치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비유다. 현재 프랑스에선 500종 넘는 치즈가 생산된다니 드골 시대보다 더 복잡다단해졌을 듯싶다. 이런 관점은 한국에도 대입해 볼 만하다. 지난 10년간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눈이 핑핑 돌아갈 정도다. ‘깐깐한 소비자’ 덕에 한국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테스트 마켓’이 된 지 오래다. 커피전문점이 편의점보다 많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4-05 14:46 [칼럼]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대책없나 [칼럼]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대책없나 기다리던 봄이 왔다. 그리고 봄과 함께 미세먼지도 다시 찾아왔다. 사실 봄철 미세먼지는 새삼스럽지 않다. 지난 십여년 동안 봄이면 개나리나 진달래보다 어김없이 먼저 창문을 두드려왔다. 으레 당연히 받아들이는 수준이었다.그러나 올해는 체감이 달랐다. 여태 봐왔던 희미한 수준이 아니다. 미세먼지가 안개와 합쳐지면서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모르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뿌연 하늘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수치도 예년과 차이가 났다. 한국환경공단의 에어코리아 자료를 찾아봤더니 기관지를 넘어 허파꽈리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미세먼지(PM2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3-29 14:45 [칼럼] 개헌,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칼럼] 개헌,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여야가 주요 현안을 놓고 첨예하게 맞붙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때마다 어느 일방의 완승으로 끝난 적은 거의 없다. 이상한 일이지만 우리 정치권의 현실이다. 결론이 나기까지 지루한 싸움이 계속된 탓에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승자와 패자를 명확히 구별하기 힘들다. 이겼다고 주장하는 쪽은 많은 상처를 입게 마련이고, 졌다고 여겨지는 쪽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기 일쑤다. 합의됐다는 걸 뜯어보면 누더기로 변한 경우가 다반사다. 여야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폐기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논리적·합리적으로 현안을 다루는 게 아니라 자기 당의 이해관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3-22 13:46 [칼럼] ‘조선족’ 아니라 ‘재중교포’로 불러야 [칼럼] ‘조선족’ 아니라 ‘재중교포’로 불러야 우리나라 사람이 한반도에서 중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간 시점은 17세기 무렵이지만, 1910년부터 1931년 동안 가장 많은 조선인의 이주가 이뤄졌다. 1932년에 일제가 오족협화의 기치를 내걸고 만주 괴뢰국을 세우자 일제의 이민정책으로 만주 땅으로 이주하는 조선인들이 급증했다. 이 시기에는 간도뿐만 아니라 만주 전역에 여러 종류의 직업을 갖는 조선인들이 옮겨 갔으며 만주국 내에 거주하는 조선인의 인구가 300만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1945년 만주국의 붕괴와 조선의 독립으로 다수의 조선인들이 귀국하였지만 약 100만 명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3-15 14:59 포토라인에 서는 전직 대통령 중국 송나라의 시인 '양만리'는 '석전월계(동지 섣달 월계화 앞에서)'란 시에서 '지도화무십일홍(只道花無十日紅)'이란 표현을 썼다. 즉, '그저 꽃이 피어야 십일을 못 넘긴다'는 뜻이다. '화무십일홍'은 '권불십년(權不十年)', '월만즉휴(月滿則虧)'와 함께 권력의 무상함을 이를 때 세간에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사자성어다. 전직 대통령들의 수난사다. 국민들도 이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참담한 형국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출두 당시만 해도 전직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3-08 13:25 [칼럼] 평창올림픽이 남긴 것 [칼럼] 평창올림픽이 남긴 것 평창의 성화는 꺼졌다.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멋진 올림픽이었다는 평가가 꽤 많다.한국은 6위인가 7위인가?” 하는 퀴즈가 요즘 한창 유행이다.금메달 5개로 총메달 17개인 한국은 금메달 순위로 종합순위 7위이지만 전체메달 순으로는 종합 6위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한국이 획득한 메달수는 역대 최다 메달 획득으로 금메달 6개 총메달 14개로 종합 5위였던 2010년 밴쿠버의 랭킹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금메달 3개 총 메달 8개로 종합 13위였던 2014년 소치때 보다는 압도적으로 상승한 랭킹을 보여 주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3-01 10:51 신화는 창조되는 것이다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지난 9일 멋진 개막식을 개최한 후 갈수록 열기가 고조되면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한국은 평창올림픽을 개최함으로써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 ‘세계 4대 스포츠대회’를 개최한 5번째 국가다. 1988년 서울올림픽(하계),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8년 평창올림픽(동계)이 그것이다. 세계인은 이 4대 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한 국가에 대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한다.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과 2021년 미국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2-22 12:58 [칼럼] 미투(#ME TOO) [칼럼] 미투(#ME TOO) 1월 29일 JTBC 뉴스 룸에는 현직 여검사가 법무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후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는 글을 올린 후, 정식 인터뷰를 해 엄청난 파문이 일고 있다. 뉴스에 따르면 이 여성검사는 “2010년 10월30일 한 장례식장에서 법무부 장관을 수행한 당시 법무부 간부 안모 검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 그리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으나 당시만 해도 성추행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운 검찰 분위기, 성추행 사실이 언론에 보도될 경우 검찰의 이미지 실추, 피해자에게 가해질 2차 피해 등을 이유로 고민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2-08 15:02 [칼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보며 같은 비극 다시는 없어야! [칼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를 보며 같은 비극 다시는 없어야! 또 대형 화재 참사가 터졌다. 지난달 26일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 참사가 발생했다.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이다 보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덮쳐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고, 부상자 역시 150여명이 넘는 대형 사고로 번졌다. 더우기 해당 병원은 요양병원까지 붙어 있던 건물이라 자칫 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잊을만 하면 터져 나오는 대형 사건, 사고는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인가?1993년 7월 26일 아시아나 항공이 추락하여 66명이 사망한 사고, 1993년 10월 10일 서해 훼리 여객선 침몰 사고로 292명사망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2-01 13:28 [칼럼] 이제 올림픽의 본질로 돌아가야 할 시간 [칼럼] 이제 올림픽의 본질로 돌아가야 할 시간 북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 7명이 지난 21일 강릉을 방문해 공연장을 둘러봤다.경의선 육로를 통해 들어온 현송월 일행은 대형버스 2대에 순찰차 4대 사이드카 8대의 호위를 받으며 요란하게 서울에 도착 곧장 고속철도(KTX)를 타고 강릉에 도착했다.당초 19일날 오전 10시 오기로 통보 했다가 당일 오후 10시에 취소 했다가 다음날 방문일정을 통보 하는등 북한측 멋대로다. 그러고도 북한측은 이렇다 저렇다. 해명도 없이 방문했다. 남북 관계에서 북한 당국의 안하무인 행동은 어제 오늘 일많은 아니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1-25 15:14 [칼럼] '괴물'이 된 가상화폐 [칼럼] '괴물'이 된 가상화폐 가상화폐 규제를 둘러싼 논란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가상화폐시장을 거대한 투전판으로 매도하면서 투기를 뿌리 뽑겠다는 정부와 한풀이라도 하듯 이 시장에서만은 목돈을 벌어 보겠다는 투자자들이 첨예하게 맞서는 형국이다. 가상화폐 투자가 적절한 것인지, 여기에 규제를 가하는 게 타당한 것인지를 놓고 갑론을박도 뜨겁다.가상화폐 광풍이 거세다. 지난해 11월 말 기축통화격인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500만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9월 말 430만원대였던 것에 비해 약 6배 이상 오른 것으로, 1년 기준으로 따졌을 때에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1-18 13:55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올림픽은 1896년 프랑스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그리스 아테네에서 처음 대회가 열렸다. 그는 "올림픽 경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승리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있으며, 경기의 목적은 투쟁하는데 있는 게 아니라, 정정 당당히 싸우는데 있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러면 동계올림픽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동계올림픽은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것이 첫 대회였다. 그 후 23회째인 평창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고, 대회를 유치한 국가도 겨우 12개국에 불과할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1-11 14:38 [칼럼] 우리 민족의 연상어는 ‘아리랑’ [칼럼] 우리 민족의 연상어는 ‘아리랑’ 아리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다. 게다가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니 한국하면 아리랑이고 아리랑하면 한국을 기억하게 됐다. 이별의 한으로 불린 애가이지만 가락 속에는 상심을 삭이는 흥겨움도 있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어느 곳에서나 즐겨 부르던 아리랑이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역사와 같이 한 노래로써 수천 년의 역사와 함께 고려 말 절개를 지킨 두문동의 충신들 중 일부가 정선에 가서 전해졌다고 하는 정선아리랑과 갑오혁명의 아리랑, 일제 강점기와 구한말(舊韓末) 항일독립운동 때의 아리랑 등 전국 곳곳에 수없이 많은 아리랑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01-04 14:10 [칼럼] 다 내 탓이다 [칼럼] 다 내 탓이다 송구영신(送舊迎新)은 원래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비롯된 말이다. 관가에서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한다는 뜻에서 쓰였던 송고영신은 이후 연말이 되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올해 국민들은 많은 일을 겪어야 했다.올해도 이틀 남았다. 또 한 살이 더해진다. 이리도 빠를까 싶은데 세월은 쏜살이다. 2017년 이제 종착지다. 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이다.너무나도 아팠던 2017년. 우리의 상식이 부족했고 국민들의 사람 보는 눈이 어두워서 일어난 일이었다.허물을 자기에게서 구하다. 일이 잘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12-28 13:16 권력은 어떻게 파산하는가 누구나 지난 일 년 동안 열심히 살아왔다 해도, 한해의 마지막달이 되면 그냥 쓸쓸하고 가슴 아픈 추억이 마음을 시리게 한다. 시간이 지나 세월이 흐르다 보면 그 자국조차 어렴풋해지는 것이지만 12월에 와서야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 초라하다 못해 측은하게 느껴지는 건 무엇 때문일까? 결국 옳다고 생각했던 삶의 방식이 잘못된 것이었으며, 옳은 것이었다 할지언정 꿈으로만 생각했었지 그 꿈들을 실행에 옮기려 하지도 않고 짐작하였던 것과 전혀 다른 일에 시간을 헛되게 보냈는지도 모른다. 12월 들어 내년도 달력이 어김없이 배달됐다. 또 한해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12-21 13:30 [칼럼] 돈이란 과연 무엇일까? [칼럼] 돈이란 과연 무엇일까? ‘돈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쓴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그룹 대표 이즈미 마사토는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렇다면 신용이란 무엇인가. 금융 세계에서는 ‘돈을 갚는 힘' 즉 지불 능력을 신용으로 부른다. 자산이나 수입이 높으면 경제적 신용은 높아진다. 더불어 내 수입은 나의 신용을 수치화한 것이다. 내가 오늘 지킨 약속이 작은 신용이 되고 그 신용이 미래에서 본 과거로 쌓여 커다란 인간적 신용이 되는 식이다. 작업 기일을 지킨다, 말한 것은 행동으로 옮긴다, 대체로 좋은 결과를 낸다 등등으로 쌓인 신용에는 엄청난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12-14 13:56 마지막 남은 달력 1장 그 어느 해 보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2017년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가장 깊숙이 숨어 있던 달력 한 장이 드디어 얼굴을 내밀었다. 오랫동안 참고 기다린 보람이 그만큼 커야 할 텐데, 세상을 바라보는 순간 이 달력은 자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수많은 시선에서 무엇을 읽어낼까. 벌써 2017년 마지막 달 12월이다. 한해가 어느듯 저물어 가는 것이다. 2017년 달력도 달랑 1장만 남겨 놓고 있다. 1년이 후다닥 지나갔다. 이룬 것이 하나도 없는데 거의 다 가버린 한해가 아쉽기만 하다. 아직까지 오는 새해를 맞이 할 준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12-07 14:14 권력(權力) 시인 윤동주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이라며 스스로를 경계했다. 부끄러움을 아는 것조차 어려운 세상이니 우리로서는 감히 흉내조차 내기 힘들다. 죽는 날까지는 고사하고 일상에서도 부끄러운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권력(權力)의 권(權)’은 저울추라는 뜻이라 한다. 남을 지배하여 강제로 복종시키는 공인된 힘이 권력이다. 권력을 잡으면 분수를 모르고 설치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공인된 힘이기 때문에 권력을 잡은 사람이 힘을 행사하는 기간에는 잘못인줄 알고도 시키는 대로 하면 차후에 탈이 날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11-30 14:14 [칼럼] ‘내로남불’ [칼럼] ‘내로남불’ 내로남불이 유독 심하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이 단어가 나오면 일반 사람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화가 나고 배신감을 느낀다. 그런데 문재인정부 들어 고위 공직자가 지명될 때마다 내로남불이라는 풍자가 뒤따르니 국민들은 열을 받는다.스트레스를 주는 용어가 또 있다. 캐비어 좌파다. 자신들은 값비싼 철갑상어 알을 즐겨 드시면서 입으로는 하류계층을 위하고 평등을 외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1981년 집권한 프랑스 사회당 정권의 프랑수와 미테랑대통령 등 부자 좌파를 비꼰 말이다. 이런 정치인들을 영국에선 샴페인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7-11-23 13:5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