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91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복운전 NO, 배려운전 YES 며칠 전 고속도로에서 여성운전자가 차로를 변경하자 정상적으로 차로를 진행하던 남성운전자는 여성운전자를 향해 창문을 열고 손가락질을 하며 차량 앞에서 멈췄다 진행했다를 몇 차례 반복했고, 여성 운전자는 위협을 느껴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있다. 남성운전자에게 왜 그랬냐고 묻자 브레이크를 밟게 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참지 못했다는 이유를 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매우 아찔한 순간이었다.이처럼 최근 보복운전이 빈발하고 있다. 성인 운전자 10명 중 4명이 보복운전을 경험한 사실이 있다고 한다. 보복운전은 경적을 울려대고 상향등 사용 기고 | 안재훈 고속도로순찰대 제7지구대 경사 | 2016-02-02 10:33 충남 최초 공항, 그 이름을 서산 공항으로 우리나라 최초 공항은 김포공항일까? 뜻밖에도 한반도 처음 공항은 섬에 위치했다. 적어도 필자의 기억으로는 그곳은 열정이 묻어난 곳이었다. 높게 솟은 한 쌍의 빌딩 아래, 드넓게 펼쳐진 광장과 그러한 광장을 꼼꼼히 메운 사람들, 그리고 아스팔트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그랬다.여의도, 우리나라 최초 공항이 위치했던 곳. 1916년 이곳에 일제에 의해 간이 비행장이 건설됐고, 그 후 1924년 군과 민간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항으로 운영됐다.한국전쟁 후 1953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지만 잦은 홍수로 민간 항공 업무는 김포공항으로 이전되고 여 기고 | 장승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 | 2016-02-02 10:32 (기고-서울보훈청) ‘나라사랑’은 당신에게 무슨 의미입니까? (기고-서울보훈청) ‘나라사랑’은 당신에게 무슨 의미입니까? 우리나라는 지난 70년간 분단을 극복하지 못한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다. 국가보훈처는 신년 업무보고를 통해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분단극복을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국민호국정신 함양으로 튼튼한 안보‧원활한 국정운영 여건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역대정부 최초로 ‘명예로운 보훈’이 국정과제로 채택된 이후, 국 가유공자로 등록하지 못한 6.25 참전유공자를 5,658명을 발굴하여 등록하였고, 지역별‧학교별 호국영웅 선양사업을 실시,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재개관 등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리 강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 기고 | 기획팀장 김수진 | 2016-02-02 10:04 '사드배치' 신중함과 과감함 필요 박근혜 대통령의 '사드(THAAD) 검토' 발언 이후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의 입장이 '3NO'로 상징되는 원칙론에서 "미국의 요청이 오면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검토한다"는 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분위기다. 3NO(No Request, No Consultation, No Decision)는 지난해 3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중국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던 시점에 나온 것으로, '미국의 요청이 없었기 때문에 협의도 없었고 결정된 것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 새누리당 일각에서 사드 사설 | . | 2016-02-01 14:54 소잃고 외양간 고쳐서는 안된다 잇따른 밀입국에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과 함께 대한민국의 제1관문이자 국가기반시설인 인천공항의 보안문제에 큰 구멍이 뚫렸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한 밀입국 사건 등과 관련해 "국가관문인 공항을 지키는 것은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이중·삼중의 보안 및 테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공항 테러·보안 강화대책 관련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보안실패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업 하에 철저한 출입 사설 | . | 2016-02-01 14:53 설맞이 불량식품 근절 ‘응답하라 1399’ 설 연휴를 앞두고 싸라기(쌀 부스러기)와 밀가루를 섞은 가루로 한과를 만들어 유통시킨 업체 등, 58개 불량식품 업체가 적발됐다. 특히 싸라기로 쌀 과자를 만들어 유통한 업체는 원재료 함량을 국산 쌀, 국산현미로 신고한 뒤 실제로는 싸라기, 밀가루를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설맞이 장을 봐야하는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식약처는 지난 2015년 불량식품 통합 신고센터‘1399’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9744건으로 2014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신고 유형으로는 이물(3247건), 유통기한 경과·변조(10 기고 | 김종혁 강원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순경 | 2016-02-01 14:52 훈육인가? 학대인가? 최근 훈육을 가장한 아동학대 사건이 대한민국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부천 시시훼손 사건, 충남 홍성 아동학대 사망사건, 평택 두개골 골절상 사건은 모두 친부모라는 가면을 쓰고 자행한 아동학대라는 비극의 그림이다. 가정 내부에서는 친부모에서 의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가 자행되고 있으며 외부에서는 각 기관에서 소리없이 자행되고 있다.아동학대란 성인(보호자를 포함)이 아동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하고 신체적, 정신적, 성적(性的)으로 가혹행위를 행하는 것을 일컫는다.급증하는 참극을 방지하고자 정부는 "아동학대범죄의 기고 | 양선아 충남 당진경찰서 송산파출소 순경 | 2016-02-01 14:51 당신이 바로 목격자 입니다 ‘가벼운 교통단속 위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 그리고 전 국민의 이목을 끄는 강력사건까지….’ 현장에서 경찰관이 모든 것을 단속하고 적발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것들을 단속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경찰관으로서 일선에서 근무하다 보면 증거나 목격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사건의 유·무죄를 판단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인 증거. 하지만 많은 증거들이 신고했을 때 따르는 번거로움과 무관심 속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요즘같이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제보를 할 수 있는 앱프로그램이 개 기고 | 김현태 경기지방경찰청 정보과 정보1계 경사 | 2016-02-01 14:50 2차 교통사고예방, 이렇게 하라고 전해라 올해 초, 원주시 서원대로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한 후 운전자와 동승자가 길 위에서 사고수습을 하다가 2차 교통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여기에서 2차 교통사고란, 교통사고가 발생한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먼저 난 사고차량이나 사고수습중인 사람을 충격하는 사고를 말한다.통계에 따르면, 2차 교통사고의 사망사고 발생률(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5.5명으로 일반교통사고 2.8명 보다 약 2배 높다. 특히, 5년간 고속도로의 2차사고 사망자가 평균 50여명이고, 이 중 야간 발생률이 70%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기고 | 정재욱 강원 원주경찰서 교통계장 경감 | 2016-02-01 14:50 설 선물 우리 농,수,축산물 이용하자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2월8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래 시장과 대형 유통매장, 마트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등에도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정작 이들 상품을 출하하는 농.축.수산인들의 표정은 설을 앞두고 그리 밝지만 않다. 우리 농, 축, 수산물 수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데다 수입 농,수,축산물의 공세도 갈수록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는 우울한 명절일 수 밖에 없다.농, 수, 축산물의 시장이 개방되면서 수입산이 상당부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를 점령해 소비자들의 구매의 손길이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02-01 14:49 이완구 전 총리 향후 재판결과 주목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이완구(66) 전 국무총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현 부장판사)는 29일 "성완종이 피고인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인터뷰 내용과 정황 증거, 관련자 진술이 부합한다"며 이 전 총리의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유죄로 보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 전 회장이 사망해 법정에서 직접 진술하지 못했지만, 그가 남긴 전화 인터뷰 녹음 파일과 녹취록을 형사소송법에 따라 증거로 인정할 수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성완 사설 | . | 2016-01-31 10:30 소두증 확산 철저히 대비해야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 바이러스'가 남미 대륙에 이어 미국, 아시아, 유럽 등으로 확산하며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가 '이집트숲모기'를 매개로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으로 모기를 없애기 위한 고민과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청정지역인 우리나라도 29일 지카 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이례적이다. 환자가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선제적으로 이뤄진 조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자 조기 발견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외에는 아직 뾰족한 대응책이 없는 게 현실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유입에 철저히 대비 사설 | . | 2016-01-31 10:29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은 이렇게 며칠 후면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다. 하지만 서민들이 설 준비에 들뜬 마음을 노리는 절도범이 있기에 귀향객 가정들의 몇 가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때이다.첫째, 빈집이라는 힌트를 주지 말자. 최근에는 불 꺼진 아파트만 전문적으로 노리거나, 사전에 주변을 돌면서 문 상태 및 잠금장치 등을 답사하거나, 도시가스관이나 에어콘 배관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장소를 이용하여 침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꼭 주의를 해야 할 것이며,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우유 같은 것들이 쌓이지 않도록 체크 및 경비실에 미래 말해두어 보관해주도록 하면 기고 | 박정민 강원 원주경찰서 흥업지구대 경장 | 2016-01-31 10:29 상승하는 기온, 얼음낚시 안전요망 영하 20도를 웃도는 매서운 한파가 계속 되었으나, 기상청에 따르면 이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지고 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한다고 한다. 즉 겨울철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된다는 것으로, 얼음낚시 축제인 ‘평창송어축제’, ‘물 맑은 양평 빙어축제’등 전국 곳곳에 얼음낚시 축제 현장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다행히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사고 소식이 없지만, 인근 중국에서는 얼마 전 뉴스에 보도되었듯 하천의 결빙상태를 확인하지 않아 다수의 사람이 물에 빠지는 사고를 포함, 차를 낚시하는 동안 얼음 위에 세워두어 얼음이 깨지는 기고 | 김종혁 강원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순경 | 2016-01-31 10:28 할아버지, 할머니! 이젠 저희가 돌봐드릴께요 강원도는 2009년에 이미 노인 인구 비율이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전체 인구 비율 중 14% 이상이 65세 노인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를 같이 살고 있는 노인세대는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경을 겪어온 세대로 지금의 경제 강국과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했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당장 먹고 살기 바빠’, ‘자식들 공부시키려고’ 당신들의 노후는 전혀 대비하지 못한 안타까운 세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노인 빈곤률이 OECD국가 중에서 4배나 높아 생계형 범죄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또한 이러한 힘 기고 | 이보라 강원 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사 | 2016-01-31 10:28 자체점검, 관계인 스스로 관리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도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 선 우리나라에서 최근 고양터미널 화재(사망 8, 부상 116명), 의정부 대붕그린아파트 화재(사망 5, 부상125명) 등 후진적 대형 인명피해 화재가 지속 발생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사회에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대형 참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원인은 하나같이 적절한 예방활동과 초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일상적인 안전수칙부터 소방안전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 사고를 대 기고 | 이재수 경기 고양 일산소방서 안전지도팀장 | 2016-01-31 10:27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승자는 누구? 가장 열세인 약자가 천하무적의 강자와 맞붙은 상황을 흔히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표현하는데, 복지확대시행으로 시작된 경기 성남시와 중앙정부가 벌이는 대결양상이 그러하다.기초자치단체인 성남시가 거대한 중앙정부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전례가 드물고, 실익도 없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다.아무리 성남시의 재정자립도가 높아도 중앙정부가 직무감사·직제허용 등의 막강한 권한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성남시가 무상공공산후조리 사업과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19~24세에 연간 100만원 청년배당사업 등 자체복지시책을 추진하려 하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6-01-31 10:26 (서울보훈청 기고) 제대군인과 명예로운 보훈 3.0 (서울보훈청 기고) 제대군인과 명예로운 보훈 3.0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장 권오광 새해 벽두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여론이 뜨거웠다. 그로 인해 기상이변으로 한파와 폭설이 계속된 지난 1월 전군(全軍)은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추가행동을 예의주시 했다. 그동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해 가정을 뒤로한 채 영토수호에 헌신해 온 수많은 제대군인과 현역 장병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한다. 6.25전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경제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우리가 지금 기고 | | 2016-01-29 11:47 딴지거는 중국의 속셈은 미국과 중국이 북한의 제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결의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지만, 제재 수위를 놓고 공개적으로 이견을 표출했다.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고 '새로운 제재', '강력한 제재'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구체적 제재 내용과 중국의 역할에 대해선 큰 온도 차를 확인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오전 중국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를 비롯해 대만·남중국해 문제를 논의했다. 왕 부장은 이날 오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의 해법은 "오직 대화 사설 | . | 2016-01-28 14:23 재점화된 '정피아' 논란 한국해운조합이 1년8개월째 공석인 이사장을 선임하자 관련 업계가 시끄럽다. 해운조합은 25일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오인수 씨(60)를 2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내정자는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의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던 중 해운조합 이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했다.해운조합은 11명의 후보자를 후보자적격심사위원회 면접을 거쳐 6명으로 줄이고 임시총회에서 투표에 부쳐 과반수를 얻은 오 후보자가 당선됐다. 21명의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해 오 후보자가 12표를 얻었다. 오 내정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3년 임기가 시작 사설 | . | 2016-01-28 14: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9149249349449549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