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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尹총장 정직은 국정농단…다음 타깃은 사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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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尹총장 정직은 국정농단…다음 타깃은 사법부"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0.12.1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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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수사 좌초시키려는 꼼수…폭주하는 정권은 몰락할 것"
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쳐
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쳐

원희룡 제주지사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결정과 관련 "위법적인 국정농단"이라고 비판했다.

원 지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징계과정에 흠결이 있다는 감찰위원회의 의견을 무시 감찰보고서도 조작됐으며 결국 법원만이 상식 편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다음 타깃은 사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시점에서 징계위원회가 해임대신 정직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 원 지사는 "여론을 무서워하면서도 해임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피하면서 측근 수사를 좌초시키겠다는 꼼수"라며 "징계 효력을 중단해달라는 검찰총장의 집행 정지신청에 대해 법원은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지사는 "국민들의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폭주한 모든 정권은 몰락할 것이며 긴급한 코로나 방역과 백신 조달 그리고 참혹한 경제현실은 외면한 채 측근들의 범죄를 은폐하며 퇴임 후 안위에만 정신을 파는 문재인 정권의 모습에 분노하고 이러한 권력의 폭주를 멈추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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