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최재혁의 데스크席] 쌍방울 대북송금 ‘사법의 시간’ [최재혁의 데스크席] 쌍방울 대북송금 ‘사법의 시간’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방북 대가로 쌍방울에 약 400만달러를 불법 대납시킨 혐의로 징역 9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같이 중대 사안을 지사 몰래 처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도 이재명 대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앞서 지난 3월 재판에서도 막무가내로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이 2019년 이 부지사가 중국에서 북한 인사를 만난 뒤 ‘이재명 지사 방북을 요청했다’는 내용이 적힌 경기도 문건을 증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6-13 12:58 [최승필의 돋보기] 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최승필의 돋보기] 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필요 “과거의 정책들은 어업인과 어촌이 아닌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산업의 측면으로 접근해 왔다. 지금이라도 (어촌 관련) 정책의 틀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최근 어촌 어가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어업기반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어업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어가인구는 8만7115명으로, 10년 전인 지난 2014년 14만1344에 비해 38.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1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6-09 13:17 [최재혁의 데스크席]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최재혁의 데스크席]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월이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던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의 명언은 특별히 한국적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듯하다. 역사적 사건의 의미가 새롭게 재해석되는 과정 속엔 다양한 사회집단 간 이해관계의 충돌이 숨어 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순 없을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역사적 의미 평가 작업에 담긴 전부 아니면 전무(全無), 도 아니면 모 식의 단순명료한 이분법만큼은 필히 경계해야 한다.이 대목에서 지금도 지치지 않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의 의미를 되새김질하고 있는 유대인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자신들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6-06 13:16 [기자메일] 지역사회 통합 이뤄내는 곡성군수 재선거 돼야 [기자메일] 지역사회 통합 이뤄내는 곡성군수 재선거 돼야 전남 곡성군이 지역사회의 심각한 갈등과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상철 전 곡성군수가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오는 10월 16일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작은 농업 도시인 군에서 이번 재선거는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를 넘어 주민들 사이에 깊은 골을 형성하고 있다.인구 2만 7천 명의 곡성군은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재선거를 둘러싸고는 그 지지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새로운 대안을 지지하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족과 이웃 간에 의견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전반 칼럼 | 곡성/ 김영주기자 | 2024-06-06 13:13 [최승필의 돋보기] 백성의 믿음을 얻는 22대 국회 되길 [최승필의 돋보기] 백성의 믿음을 얻는 22대 국회 되길 ‘무신불립(無信不立)’은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으로, 공자(孔子)와 그의 제자들의 어록을 엮은 논어(論語) ‘안연편(淵篇)’에 실린 내용에서 비롯됐다.중국 춘추시대 위나라 유학자 자공(子貢)이 정치(政治)에 관해 묻자 공자는 “식량을 풍족하게 하고(足食), 군대를 충분히 하고(足兵),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이다(民信)”라고 대답했다.이에 자공이 “어쩔 수 없이 한 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면 무엇을 먼저 해야 합니까?”라고 묻자 공자는 군대를 포기해야 한다고 답했다.자공이 다시 나머지 두 가지 가운데 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6-02 11:47 [최재혁의 데스크席] 이제는 화합과 상생으로··· [최재혁의 데스크席] 이제는 화합과 상생으로··· 제 22대 국회가 30일 개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야당의 압승,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당초 전망치보다 훨씬 큰 격차로 승부가 났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은 심대한 타격을 입어 정권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 등과 합세해 윤 정부를 벼랑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22대 국회 앞에는 미래 세대를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겹겹이 쌓여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5-30 13:47 [최승필의 돋보기] 순간의 선택, 엇갈린 운명 [최승필의 돋보기] 순간의 선택, 엇갈린 운명 한 달 전인 지난 4월 25일 인기 가수 임영웅이 상암 콘서트를 앞두고, 두 번째 티저(teaser) 콘텐츠를 공개했다.‘티저’는 방송이나 영화, 신문, 잡지의 기사 등에서 다음에 이어질 내용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사용하는 장면이나 광고 및 제목이다.임영웅은 당시 상암 콘서트를 한 달 앞두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THE STADIUM(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의 스타디움 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TV에서는 임영웅의 과거 영상인 ‘미스터트롯’으로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5-26 13:28 [최재혁의 데스크席] 저출산 ‘실효성’ 있는 정책 만들어야 [최재혁의 데스크席] 저출산 ‘실효성’ 있는 정책 만들어야 100년이 지나면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질지 모른다. OECD 가입국가 중에서 가임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 전락했다.통계청의 ‘한국 총인구’ 전망을 분석해 보면 2070년에 3700여만 명으로 현재와 비교하면 거의 경기도 인구만큼 사라진다. 그냥 가볍게 넘길 이슈가 결코 아니다. 출산 인구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고 적정 인구 유지에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감소 인구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저출산 대책으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내에서 출산하면 출산 격려금이나 자녀들에 대한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5-23 14:08 [최승필의 돋보기] ‘진실(眞實)’로 상처받길 [최승필의 돋보기] ‘진실(眞實)’로 상처받길 위기에 몰리면 사람들은 그 위기에서 벗어나거나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하지만 처음의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로 이어지며 위기는 더욱 가중된다.속임에 있어서 그 방법이 얕은 수로 잘못을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음을 이르는 말로 ‘이장폐천(以掌蔽天)’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뜻이다.이 말은 당(唐)나라 선종 때 시인 이업(李業)이 사마천(司馬遷)이 쓴 ‘사기(史記)’의 ‘이사열전(李斯列傳)’을 읽고 지은 시(詩) ‘독이사전(讀李斯傳)’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사기 87권에 이사의 전(傳)이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5-19 13:26 [최재혁의 데스크席] '가정의 달' 가족을 생각하며 [최재혁의 데스크席] '가정의 달' 가족을 생각하며 5월이다. 사람마다 매월, 계절이 갖는 의미는 다르겠지만 5월은 많은 이들에게 ‘설렘’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달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 나라의 정신적인 건강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가를 판가름하는 척도로 사람들은 흔히 가정을 든다. 가정은 한 사회의 가장 기초적인 구성단위로서 모든 사회 규범들과 인간관계의 모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한 가정이 많은 나라일수록 건전한 사회 기풍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요즈음에 와서 우리나라의 가정 질서가 예전에 비해 많이 혼탁해 졌으며, 또 갈수록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5-16 10:51 [최승필의 돋보기]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의 저력 [최승필의 돋보기]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의 저력 스포츠는(Sport)는 전략적인 판단을 기초로 몸을 움직이거나 머리를 써서 진행하는 게임으로, 주어진 활동의 규칙에 따라 타인과 경쟁해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나아가 개인의 건강 증진 및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적 증진과 협동을 지향한다.정해진 규칙에 따라 승부를 겨루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다 극적인 반전의 상황이 발생하는 등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흔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 부르기도 한다.이 같은 스포츠 대회와 관련, 전 세계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발전시키며 개인의 삶뿐 아니라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5-12 13:09 [최재혁의 데스크席] 국회의장의 중립성 논쟁 [최재혁의 데스크席] 국회의장의 중립성 논쟁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새 국회의장의 중립·공정성에 시비가 일고 있다.민주당이 21대 국회 입법 폭주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압승했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면 착각이고 오만이다. 민주당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2년 후에 정권을 뺏긴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을 준엄하게 심판했다. 마찬가지로 향후 거대 야당의 오만한 입법 폭주는 반드시 심판받게 된다.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정치권이 싸우지 말고 민생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5-09 13:10 [최승필의 돋보기] 잘 살려면 어린이를 위하라 [최승필의 돋보기] 잘 살려면 어린이를 위하라 “초등학생 입학생은 올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내후년에는 20만 명대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도 줄을 잇고 있다”지난 1월 전국에서 진행된 초등학교 예비 소집 당시 언론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생 40만 명 선 붕괴’라는 제목으로 보도됐던 내용이다.실제로, 통계청 및 교육부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올 합계출산율은 0.72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39만6533명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에는 47만2947명의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2023년에는 4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5-06 10:23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료대란,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최재혁의 데스크席] 의료대란, 결국 피해는 국민들이... ‘의료 대란’이라는 시한폭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의대생들 역시 학교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내년 의대 증원으로 6~10년 뒤 의사 2000명이 늘어나지만, 그 전에 당장 내년부터 신규 의사 수천 명이 줄어들게 생겼다. 병원에서 올해 인턴으로 수련할 예비 전공의 3068명 중 131명(4.3%)만 등록했다. 대형병원에서 전공의빈자리를 간신히지키고 있는 대학교수들이 사직서를 낸 지도 한 달이 지났다. 의대 교수들은 한 달이 지나면 사직서 효력이 발휘되고, 정신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5-02 13:58 [최재혁의 데스크席] 견제받지 않은 악법 [최재혁의 데스크席] 견제받지 않은 악법 고대 진나라를 강력한 제국으로 올려놓은 상앙의 법. 후대의 사가들은 최고의 법이라고 평가하기보다는 악법이라고 혹평한다. 상앙은 전국시대에서 제국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장 성공적인 법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런데 그는 말년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으며 악법가로 평가 된다. 사가들은 왜 진나라를 부강 시킨 공로는 깡그리 무시하고 폄하하는 것일까. 상앙은 처음에는 황실에서 최고 영웅대접을 받았다. 그의 법은 개혁법으로 그 기반 위에 진 제국이 탄생되었다.진나라는 상앙법을 시행한 지 10여년 뒤 천하통일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부국강병책에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4-25 11:49 [최승필의 돋보기] 지구 생태계의 기능 회복시키는 길 [최승필의 돋보기] 지구 생태계의 기능 회복시키는 길 4월 22일, 54번째 ‘지구의 날’을 맞았다.‘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바다 위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가 계기가 됐다.미국 정유 회사인 유니언 오일 사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 바바라 남동쪽 8마일 인근 해상에서 폭발물을 이용, 원유 시추 작업을 하던 중 시추 시설에서 파열이 일어났다.그 결과 갈라진 틈으로 원유 10만 배럴이 쏟아져 나오면서 수백 평방마일에 달하는 인근 바다를 오염시켰다.당시 미국 상원의원이었던 게이로 닐슨(Gaylord Anton Nelson)은 이를 계기로, 197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4-21 13:16 [최재혁의 데스크席] 일하는 국회를 기대한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일하는 국회를 기대한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의 압승,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떠들썩한 몇 달 동안 정권심판을 떠올리고 국정안정을 기대하며 새 국회가 선출됐다. 이모저모로 세상의 이목을 끌면서 민주주의의 잔치는 한 자락 역사가 되었다. 국민은 살아 움직이는 정치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목격했다.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육중한지 절감했으며 정치의 지향성을 설정하는 시민의 힘을 다시 보았다. 당선의 기쁨을 누렸거나 낙선의 쓴잔을 들었어도 국민의 결정 앞에 모두 겸허해야 한다. 우리의 모습이 거울이 되어 새 국회는 나라와 국민에게 희망과 격려가 되는 공동체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4-18 13:19 [최승필의 돋보기] 위태로운 국가 경제 안전망 [최승필의 돋보기] 위태로운 국가 경제 안전망 우리나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 11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국가 재정에 ‘경고등’이 켜졌다.정부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한 가운데 국가결산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앙정부 채무의 경우 1092조5000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9조1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또, 지방정부 채무는 전년에 비해 3000억 원 늘어난 34조2000억 원으로, 중앙·지방정부를 포함한 국가채무는 무려 1126조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장 | 2024-04-14 15:08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최재혁의 데스크席] 지구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지난 5일은 제79회 식목일이었다. 한국 숲의 온실가스 흡수·저장 가치는 2014년 기준 4조9000억원에서 2018년 기준 75조6000억원으로 급상승(공익가치 총 221조원, 산림청 통계)했다. 숲의 생물 다양성, 미세먼지 완화 등의 가치도 유사하다. 이러한 숲의 가치 재평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적인 현상이며, 정치·경제적 국가 역량(state capacity)의 문제로 격상하고 있다.숲의 생물 다양성, 미세먼지 완화 등의 가치도 유사하다. 이러한 숲의 가치 재평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공통적인 현 칼럼 | 최재혁 지방부국장 | 2024-04-11 11:42 [최승필의 돋보기] 올바른 선택, 한국정치의 신뢰도 높이는 일 [최승필의 돋보기] 올바른 선택, 한국정치의 신뢰도 높이는 일 “우리들 몸이 없어진 뒤의 일은(오제신후사·吾儕身後事), 단지 청렴 염(廉)자 하나를 지키는 것이요(지수일렴자·只守一廉字), 검소를 숭상하고 사치를 억제하는 것이(숭검박억사미·崇儉朴抑奢靡) 정치하는 데 먼저 할 일이다(위치지선무·爲治之先務).청백리(淸白吏)로 널리 알려진 조선시대의 명재상이었던 황희(黃喜, 1362년~1452년) 정승의 말이다.호가 ‘방촌(厖村)’인 황희는 조선에서 가장 영의정을 오래 역임한 인물로, 영의정 18년, 좌의정 5년, 우의정 1년 등 총 24년을 정승 자리를 유지하는 등 태조 때부터 조선 초 4대에 걸쳐 칼럼 | 최승필 지방부국방 | 2024-04-07 13:19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