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코로나19 극복에 써주세요” 전남 고흥군 동강면사무소에 어느 군민이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250만 원을 놓고 갔다.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익명을 요구한 주민이 동강면사무소에 현금 250만 원과 함께 ‘누군지 알려고 하지 말라’는 내용의 편지를 놓고 갔다.이 주민은 쪽지에 “도움만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에서 받은 도움을 약간은 돌려 드릴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어려운 시국에 보태쓰세요(코로나19) 굳이 알려 하지 마세요. 그것도 큰 실례예요”라고 썼다.군은 쪽지 내용으로 볼 때 넉넉한 형편의 군민은 아닐 것으로 짐작하면서도 코로나19로 모두가 人사이드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20-03-25 14: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