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문제열의 窓] 우리 고유의 국보급 술 막걸리를 세계 명주로 [문제열의 窓] 우리 고유의 국보급 술 막걸리를 세계 명주로 막걸리는 쌀·보리·밀가루 등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우리나라 고유의 국보급 술이다. 막걸리는 한자로 ‘莫乞里’로 쓴다. ‘막’은 ‘바로’의 뜻이고, ‘걸이’는 거르다는 뜻이다. 즉 ‘바로 걸러내는 술’이라는 의미다.인기만큼이나 명칭도 많다. 탁하다고 탁주(濁酒), 농사철에 빼놓을 수 없는 술이라고 농주(農酒), 집에서 담그는 술이라고 가주(家酒), 약으로 쓴다고 약주(藥酒)등으로 불린다.막걸리 한 사발에 우리 민족의 웃음과 슬픔이 담겨있는데 천상병(千祥炳)의 ‘막걸리’시에서도 느낄 수 있다. ‘남들은 막걸리를 술이라지만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0-06-23 09: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