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부발전서 7년간 63명 사상 비정규직 근로자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은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 사업장에서는 최근 7년간 63명이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30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2012년∼올해 12월 김씨를 포함해 9명이 서부발전 사업장에서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54명이 다쳤다.산업재해를 당한 63명 가운데 서부발전 직원은 부상자 2명에 불과했고, 사망자 전원을 포함한 나머지 61명이 협력업체 소속이었다.작업 중 숨지거나 다친 이들의 96.8%가 서부발전으로부터 일감을 받은 업체나 이들 업체로부터 다시 일을 넘겨받은 재하도 사회일반 | 태안/ 한상규기자 | 2018-12-30 15: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