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5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항시 야심작 '워터폴리' 애물단지 전락 우려 경북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워터폴리 설치 사업이 80억원 이라는 막대한 예산규모에 비해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떨어져 애물단지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영일대 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형산강 수변에 워터폴리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안에 남은 5개소에도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이 워터폴리 사업을 지역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왜 추진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원형구로 만든 워터 폴리 하나에 17억원의 거액이 들어간다는 사실에도 선뜻 수긍을 사회일반 | 포항/ 박희경기자 | 2019-01-16 08:30 해경, 통영 해상서 전복된 무적호 실종자 수색 해경, 통영 해상서 전복된 무적호 실종자 수색 여수 낚시어선 무적호 전복사고 2일째인 12일 해경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무적호 승선원 14명 중 9명이 구조되고 3명이 숨졌으며 2명이 실종됐다. 해경은 지난 11일 새벽 사고 발생 뒤 밤을 꼬박 지새우며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해경과 해군, 경남도 등 유관기관은 경비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 인력 450여명을 투입해 전날에 이어 수색작업을 계속 진행한다. 전복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46㎞, 세로 37㎞ 해상까지 사회일반 | . | 2019-01-12 10:47 전국 최초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시연회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과 부여군 일원에서 이원으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연회’를 개최했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을 완료한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은 각종 상황 발생 시 드론을 투입하면, 이 드론이 현장 영상을 촬영해 지상통제부로 전송한다.지상통제부는 이 영상을 도청 상황실로 전송하고, 지휘부와 관련 부서 담당자들은 전송받은 영상을 통해 현장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피며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토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이 시스템은 또 지상통제부와 상황실 사이 무선 통신을 통한 쌍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종합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2019-01-10 16:07 서울시의회, 제15기 정책위원회 2019년 첫 행사로 각종 재난안전 체험교육하는 ‘광나루 안전체험관’ 방문 및 체험 서울시의회, 제15기 정책위원회 2019년 첫 행사로 각종 재난안전 체험교육하는 ‘광나루 안전체험관’ 방문 및 체험 서정익 기자 = 서울시의회 제15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는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위원장 문장길) 주최로 2019년 첫 행사로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화재 대피체험 등 더 많은 서울시민이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를 계기로 2003년 3월에 전국최초로 건립된 종합안전체험관으로서 지상3층/지하1층(연면적 5,444.5㎡)의 규모이며, 체험시설은 화재, 선박, 지진, 태풍, 건물탈출,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등 총 21종으로 지방정치 | 서정익 기자 | 2019-01-09 10:33 태안 마도 앞바다, 송원대 묵서명 도자기 다량 출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해역에서 출수된 수중문화재 조사에서 송원대 묵서명 도자기, 고려청자, 닻돌, 선상생활용품 등 113점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태안군 마도 앞바다는 고려 시대 벽란도와 조선시대 한양으로 가기 위한 중간기착지로서, 고려시대 선박인 마도1호선 등 침몰선 4척이 발견되어 수중발굴조사가 진행되었던 지역이다. 올해 마도해역에서 발굴된 유물들 중 눈에 띄는 유물은 중국 푸젠성에서 제작된 송원대 도자기와 북송대 동전인 원풍통보 등이다. 7점의 송원대 도자기 생활·문화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12-30 14:17 [칼럼] 자유한국당 ‘내홍’ [칼럼] 자유한국당 ‘내홍’ 자유한국당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보수 야권 내의 친박-비박 싸움은 가히 태생적 불치병 수준이다. 집권 때 그 싸움으로 그들의 '대통령'을 잃고 정권도 넘어갔는데 이제 야당으로 쪼그라들어서도 여전히 피 터지게 싸운다. 좌파 정권의 득세로 수많은 국민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데도 친박-비박은 '네 탓' 운운하며 여전히 그들만의 전쟁에 몰두하고 있다.집권 세력의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야권에 기대가 조금씩 살아나는가 싶더니 이제는 더 싸운다. 이제는 '친박당'까지 거론하며 싸운다. SNS상에서는 '박근혜 탄핵'과 관련해 이른바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12-20 13:48 제주 우도 해상 어선 화재로 침몰…선원 모두 구조 17일 오전 5시 32분께 제주시 우도 남동쪽 35㎞ 해상에서 성산포 선적 9.77t 연안복합 어선 D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불이 나자 선장 김모 씨(68) 등 승선원 5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인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어선은 긴급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의 진화작업에도 전소해 침몰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8-12-17 16:10 [칼럼] 경제의 뿌리가 흔들린다 [칼럼] 경제의 뿌리가 흔들린다 정부가 추락하고 있는 고용지표를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이야기한 것처럼 지금은 고용의 질이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를 늘리는 발등의 불끄기가 급선무이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은 공공부문에 집중되어 있어 언발에 오줌누기식이라는 비판과 함께 공공부문에 일자리를 확대해 놓으면 정규직화 전환 요구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전문가들의 비판도 많다. 단기대책을 남발하면 그에 반하는 역효과도 생긴다는 우려다. 올해에도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전문기관 예측뿐만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8-11-22 13:27 문화재청, 수중문화유산 조사‧보존연구 성과 공유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수중문화유산 조사 및 보존연구의 최신 성과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오는 21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내 비파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국 국가문물국 수하문화유산보호중심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6번째 학술대회로 서호주박물관 연구자가 함께 참석하여 수중문화유산 조사와 보존연구의 성과를 공유한다. 마도1호선에서 나온 대나무 유물과 신안선 선체의 목재 등 수침목재의 보존처리 과정과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한다. 수침대나무 보존처리를 위한 강화제 실험 및 적용, 암모니아를 이용한 산열화 목재품의 중화처리 등 생활·문화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11-20 11:37 화재참사 재발방지 대책 시급하다 서울 도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는 등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한 거주자가 쓰던 전열기 문제로 보이며, 발생 지점이 출입구 쪽이어서 거주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어 피해 규모가 컸을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제56회 소방의 날'로 소방청이 오후 경기도 남양주에서 대규모 기념식까지 열 계획이었다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사상자 대부분이 40~60대의 생계형 일용직 노동자였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목격자들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상 3층 빌딩 2~3층에 입주한 사설 | . | 2018-11-11 13:11 김병준 “내년 2월말 비대위 종결하고 새 지도부 탄생해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비대위는 내년 2월 말에서 플러스알파 정도 해서 정리할 것이며, 그때는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최근 당 안팎에서 비대위가 더 늘어질 수도 있다는 이상한 이야기가 들리는데 꿈과 비전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계파 갈등 문제도 신경 쓰고 하면 2월 말쯤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일정을 감안하면 비대위가 제대로 활동할 시간은 두 달 내지 두 달 반 남았는데 할 일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조직강화특위를 비롯한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8-11-05 16:16 너울성 파도에 침몰·기관 고장 어선 구조 잇따라 전남에서 파도에 침몰하거나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이 잇따라 구조됐다.4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고흥군 도화면 대포항 인근 해상에서 0.5t급 무등록 선박이 너울성 파도로 침몰해 선장 A씨(82)가 바다에 빠졌다.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1.33t급 어선 선장 B씨(62)가 A씨를 구조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날 오후 2시 32분께는 완도군 장도 인근 해상에서 5명이 탄 2.24t급 연안자망 어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다 사회일반 | 여수/ 나영석기자 | 2018-11-04 14:18 한달만에 만난 한국당 중진의원…당운영 놓고 다시 갈등분출 자유한국당의 31일 비상대책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또다시 계파 갈등이 분출했다. 당내 친박(친박근혜) 성향 의원들과 잔류파 의원들이 작심하고 ‘김병준 비대위 체제’의 당 운영 방식을 비판하자, 비박(비박근혜) 성향 의원 등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당이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연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를 두고 오는 12월 원내대표 경선과 내년 2∼3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 간 힘겨루기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친박계로 통하는 홍문종 의원은 이날 “탄핵에 앞장서고 당에 침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8-10-31 16:33 한밭대 최원산 연구팀, 원유방제·오염물 정화 신기술 개발 한밭대 최원산 연구팀, 원유방제·오염물 정화 신기술 개발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최원산 연구팀이 3상(저밀도기름-물-고밀도기름) 분리 및 오염물 정화가 동시에 가능한 비전복 야누스 흡수체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물-기름 분리기술은 주로 바다에서 기름유출 사고현장의 방제처리나 산업체의 물-기름 폐기물 처리시 선택적으로 기름 또는 물만을 흡수하는데 활용된다.하지만 기존의 흡수체는 바다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방제용으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산업체에서는 물-기름을 분리한 뒤 물속의 오염물을 정화하기 위한 추가의 다단계 공정을 거쳐야 했다.특히 저밀도기름-물-고 피플 | 대전/ 정은모기자 | 2018-10-29 14:06 취임 100일 민선 7기 초심 잃지말고 신뢰의 정치 기대한다 취임 100일 민선 7기 초심 잃지말고 신뢰의 정치 기대한다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8일자로 100일을 맞았다. 선거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임을 받은 전국의 자치단체장들은 100일을 맞아 자신이 맞고 있는 자치단체의 향후 발전방향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이 주인인 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나섰다. 사람으로 치면 100일은 태어나 병 치례 등 큰 사고 없이 위험한 고비를 넘기는 단계다. 이런 면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은 우리의 지방자치를 다시 한 번 성찰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할 하나의 분수령인 셈이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되고 95년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8-10-09 13:05 보령해경, 서천 마량항 해상 좌초선박 긴급방제 중부해양경찰청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지난 10일 서천군 마량항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D호(171톤, 승선원 4명)가 선박 내 침수로 인해 좌초돼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다. 11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 D호는 충남 서천군 마량항 인근 해상을 항해 하던 중 10일 오전 11시 34분께 암초에 부딪혀 선수 선저 부분이 파공돼 침몰을 방지하고자 인근에 좌주 후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방제정,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 등 선박 17척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헬기 1대를 현장으로 급파했 사회일반 | 보령/ 이건영기자 | 2018-09-12 07:39 제주서 조업 어선 항해 어선에 들이받혀 침몰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근해서 침몰한 어선은 항해하던 어선에 들이받혔던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K호(31t)와 제주 선적 연안복합어선 Y호(6t) 충돌 사고를 조사한 결과, 항해하던 K호가 조업 중이던 Y호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양측 선박의 과실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호는 지난 7일 오후 11시 50분께 차귀도 남서쪽 약 15㎞ 해상에 발생한 이 사고로 우현 중앙 기관실 부근이 가로 1m, 세로 2m 크기로 파공되며 전복됐다가 침몰했다.Y호 선원 5명은 사회일반 | 제주/ 곽병오기자 | 2018-09-09 14:34 바다 안전을 위한 우리의 바람 바다는 인간에게 많은 이익을 주기도 하지만 고통을 주기도 한다. 바다에서 한순간의 방심으로 긴장을 늦추면 바다는 우리들의 소중한 것을 순식간에 앗아간다.바다는 육지와 달리 사소한 실수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육지보다 더 많은 안전의식이 요구된다. 선박을 운용하는 사람들은 태풍, 파도 등과 같은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항해에 필요한 규정을 준수해야만 한다. 지난 8월 말 여수시 손죽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침몰한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로 승선한 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되었으나 선박은 큰 피해를 보았다. 사고 선박은 기고 | 장인식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장 | 2018-09-09 12:53 세월호 침몰 원인 ‘내인설·열린 안’ 모두 채택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는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내인설’과 외력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열린 안’ 두 가지로 결론 내렸다. 선조위는 6일 서울 중구 세월호 선조위 서울사무소에서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분석한 종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김창준 위원장, 김영모 부위원장, 김철승 위원 등 3명은 내인설, 권영빈 제1소위원장, 이동권 위원, 장범선 위원 등 3명은 열린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내인설은 세월호의 침몰이 급격한 우회전, 무리한 증·개축, 화물 과적, 부실 고박, 복원력 감소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하며 이 종합 | 서정익기자 | 2018-08-06 16:39 ‘보물선 투자사기’ 의혹 수사 대규모 전담팀 구성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함선 '돈스코이'호와 관련한 신일그룹 경영진의 투자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대규모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할 필요가 있어 지능범죄수사대로 이관하고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자금추적팀을 비롯해 총 13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으며, 현재 피해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는 대로 신일그룹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신일그룹은 사회일반 | 홍상수기자 | 2018-08-06 14: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