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잦은 고장 불편” 경기남부청, 일선 하소연에 음주감지기 ‘직구’ 최근 경기 수원 시내에서 진행된 음주운전 단속 현장. 경찰관이 차량 한대를 세우고 음주감지기 전원을 켜자 ‘삐∼’ 하는 경고음이 울려 퍼진다.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끼워도, 감지기를 흔들어봐도 전원만 켰다 하면 ‘삐∼’ 소리가 계속됐다. 운전자가 “빨리 측정하고 보내달라”며 성화를 부리자 단속 경찰관은 동료를 불러 감지기를 교체한 뒤에야 음주 측정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감지기를 바꿔 준 경찰관은 음주단속에 참여하지 못하고, 옆에서 교통정리를 돕는 등 다른 일을 해야 했다. 경찰관들은 감지기의 고장이 잦아 음주단속 현장에서 자주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12-08 08:31 긴급복지제도 ‘잠든 복지제도’ 17년 지났어요 제구실 못한다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가 복지 혜택을 받은 뒤에야 이 제도가 있는지 알게 될 만큼 잘 알려지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송파 세 모녀' 사건 등으로 긴급복지 서비스의 구멍이 발견돼 개선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긴급복지 제도는 가구의 주요 소득자 사망, 가출, 구성원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곤란해졌을 때 단기간 정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지난 2000년 3월 14일 긴급복지지원법 시행령 의결에 따라 시행된 제도로 올해로 시행 17년을 맞았다.시행 초기에 사회일반 | 김윤미기자 | 2017-11-26 15:56 安-劉, 선거·정책연대 넘어 ‘통합논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연대·통합 논의가 호남 중진의원들의 집단 반발로 인한 국민의당 내부 진통에도 속도를 내며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23일 9회째를 맞은 의원 모임 ‘국민통합포럼’에는 양당 대표를 비롯해 일부 최고위원과 소속 의원, 지역 원외위원장들도 다수 참석하는 등 최대 규모로 열렸다. 특히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지난 13일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하며 양당 통합논의 창구로서의 역할에 힘을 실었다. 유 대표는 지난달 10일에도 선거제도 개편을 주제로 한 국민통합포럼에 나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의견을 나눈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7-11-23 16:02 창의관광·문화산업 활성화 학술토론회 경남 진주시의 문화자산을 토대로 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국제 학술토론회가 최근 개최됐다.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는 "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이라는 주제로 시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될 경우 시가 가져 올 문화관광산업의 부가가치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광과 문화관광산업의 다양성을 비롯한 도시의 문화자산과 연계한 창의관광이란 무엇인가 등 문화주도 도시재생 전략과 사례 및 진주시의 창의관광산업 변화 등 발전을 위한 정책 비 경남 | 진주/ 산청/ 박종봉기자 | 2017-11-20 08:58 광양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계획 발표 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여성이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는 ‘여성친화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여성친화도시조성 중장기계획 및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젠더&공동체(대표 오미란)는 이날 3대 지역특화사업과 여성친화도시 5개년계획 등을 발표했다. 3대 지역특화사업은 첫째, 고용복지+센터를 유치해 장애인과 결혼이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약한 노동여건 개선과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토록 돼 있다. 이를 호남 | 광양/ 나영석기자 | 2017-11-20 08:55 오신환 의원, ‘감사원법 일부개정안’ 대표 발의 - 정치적 독립성, 공정성 확보로 감사원의 역할과 위상 높여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오신환 의원(서울 관악을, 바른정당)이 ‘수시보고’ 제도 폐지를 주요골자로 하는 ‘감사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감사원은 ‘감사원법’ 제42조에 의거, 감사 결과 중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관해 ‘수시보고’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그동안 ‘수시보고’는 대통령이 감사업무 처리에 관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원의 독립성 중립성 확보와 관련, 논란의 대상이 되어 왔다. 또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마치지 않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7-11-09 11:30 이상민 의원, 과학기술 공적기관 5가지 자기혁신 방안 이상민 의원이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하 감사대상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감사에서 과학기술 관련 공적 기관들의 선도적 자기혁신을 위한 5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종합감사에서 국감 기간 내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과학기술 관련 공적 기관에 개별적인 제안을 했던 총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전달한 것이다. 국가 공공부문 R&D의 역할과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했다. 위험부담이 크거나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아 민간 R&D가 맡지 못하는 분야 등을 공공 R&D가 맡아야 하고 그 역할과 목표를 범정부적으로 설 지방정치 | 대전/ 정은모기자 | 2017-10-31 16:08 절도·항공보안법 위반…인천공항 범죄 발생 ‘꾸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절도, 항공보안법 위반 등 항공기 운항과 여행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가 꾸준히 발생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검거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자유한국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4∼2016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범죄는 1286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으로는 약 428.7건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가 3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보안법 위반 286건, 점유이탈물 횡령 163건 등이었다. 사건 접수와 검거 건수를 비교한 전체 범 사회일반 | 인천/ 정원근기자 | 2017-10-24 08:49 쇠퇴한 도시 재활성화 시동건다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국정과제로서 5년간 50조 원의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3일부터 25일까지 시·군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도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우리동네살리기형,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5개 유형으로 국토교통부 15곳, 서울시와 세종시를 제외한 각 광역자치단체 3곳씩(총 45곳) 총 6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년도 대상은 선도사업으로써 신속히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주민협의나 계획수립 진행 등이 준비된 사업, 지자체 지역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 각 부처의 관련 사업과 강원 | 춘천/ 김영탁기자 | 2017-10-24 08:47 김인호(동대문3) 서울시의원, 면목선 경전철(청량리~신내) 동대문 연장 제안 면목선 경전철(신내동~청량리 9.05㎞)을 동대문구 영휘원 및 안암까지 연장하고 동북선 경전철(상계역~왕십리역 13.3㎞)과 환승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기돼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이자 서울시의회면목선등경전철건설사업조속추진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인 김인호 의원(동대문3, 더민주당)이 지난 2008년 건설계획 발표 후 실제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는 면목선 경전철을 동대문구 안암까지 연장하고 동북선 경전철과 환승, 경전철 사업성을 높이고 주변 지역민들의 환승편의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영휘원 인근에는 세 지방정치 | 정대영기자 | 2017-10-23 21:21 제주교육청 “사학 공공성·책무성 높여야…운영 내실화”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23일 도교육청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예산 지원을 받는 사립학교가 최소한의 공적 기능도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이 전제돼야 공교육이 바로 설 수 있다"며 교육청의 권고안을 담은 '사학기관 운영 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 교육감은 일부 사학기관에서 이사장의 인사권 남용, 형식적인 이사회 운영과 부적정한 법인회계 운영 등의 문제가 불거져왔으며 강제전학 결정이 난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에 협조하지 않는 등 공교육 기관의 공공성·책 교육일반 | 제주/ 현세하기자 | 2017-10-23 16:16 남인순 의원, 음주규제 정책 강화해야 남인순 의원, 음주규제 정책 강화해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비용은 계속 올라가고, 음주운전ㆍ주취범죄의 온상이 돼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음주후진국”이라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음식점 등에서 광범위한 주류 판촉이 이뤄지고, 편의점에서는 주류가 일반 음료와 함께 진열돼 있는 등 생활 속에서 주류에 대한 접근이 매우 쉽고,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무분별하게 주류광고가 노출되고 있다”며, “그러나 주류판촉에 대한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고, 주류 판촉에 대한 규제도 전무하다”고 문제제기 했다.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7-10-20 16:26 中어선 북한 수역 조업후 韓·日 오징어 어획량 ‘뚝’ 중국 어선들이 북한 수역에서 조업을 시작한 이후 한국과 일본의 오징어 어획량은 급감한 반면 중국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정삼 어업자원연구실장이 한국수산학회의 수산경영론집에 기고한 논문에 따르면 중국어선들이 북한수역에 입어하기 직전인 2003년 한국의 오징어 어획량은 23만3000t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2만2000t에 그쳐 48% 감소했다. 일본은 이 기간 25만4000t에서 6만8000t으로 73%나 줄어 감소 폭이 더 컸다. 반면 중국은 25만7000t에서 38만9000t으로 약 52% 농림·수산 | 윤택훈기자 | 2017-10-17 09:58 원산지 허위표시 큰코 다친다 민족의 최대 고위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마련하는게 조금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요즘은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이 대부분 수입 농산물이기 쉽다. 수입농산물이 국내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거나, 국내산 자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당국은 추석 대목을 맞이해 값싼 수입농수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판매하거나 부정 축산물을 유통시키는 위법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매년 명절 대목을 압두고 단속을 하고 있지만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및 축산물 부정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이 미비 하다는 지적이다.시청과 자치구 단속공무원, 소비자단체 등 칼럼 | 민창기 지방부국장 부천담당 | 2017-09-28 14:16 경륜·경정 구매상한 위반 행위 기승 경륜·경정 구매상한 위반 행위 기승 1인당 10만 원으로 제한한 경륜·경정 구매상한 위반 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 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은재 의원(강남병, 자유한국당, 재선)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경륜과 경정은 2016년에는 각각 747건, 599건 올해(8월 기준)는 501건, 334건 적발돼 더욱 엄격한 관리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영업장 현장점검 시 전자카드 이용유도, 구매상한 관리 전담인력 배치, 직원교육 등 자체 계도활동을 강화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정치일반 | 박창복기자 | 2017-09-26 14:28 경기남부경찰청 “휴가땐 단톡방서 나가라” 지난 2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1회의실에서는 이기창 청장과 박건찬 차장, 부장·과장급 등 지휘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경찰 내부 근무만족도를 높여야 질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방침에 따라,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를 실제 정책화할 수 있는지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8월14일부터 온라인 참여방을 개설, 일선 직원들이 청장에게 직접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640여건. 이 중 중복된 내용을 제외한 131건에 대한 정책화 여부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7-09-22 08:11 청소년 잔혹범죄 이대론 안돼 최근'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계기로 청소년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불러 일으키면서 소년법을 폐지하고 형사처분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국민청원과 제안'코너에는'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소년법 폐지를 주장하는 청원글이 잇따르고 있고 청원인이 20만명을 넘어섰다. 10代 청소년들의 잔혹범죄가 늘면서 이미 수위를 가늠하기 어렵다. 더 심각한 건 청소년들이 갈수록 범죄에 둔감해 진다는 것이다. 어리다는 이유로 이들을 처벌 기고 | 김원선 강원 동해경찰서 북평파출소 경위 | 2017-09-12 14:34 김태수(중랑2)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교차로’ 좌회전 허용 ‘민원 해결’ 김태수(중랑2) 서울시의원, ‘서울시체육회 교차로’ 좌회전 허용 ‘민원 해결’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중랑구 ‘서울시체육회 교차로’의 교통신호가 개선됐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민주당)은 최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중랑구 ‘서울시체육회 교차로’에서 면목한신아파트 방향 좌회전 신호를 허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통신호 개선으로 면목한신아파트 앞 버스노선 연장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면목한신아파트는 중랑천로, 동일로, 겸재로 등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이곳 아파트를 지나는 버스가 적어 좌회전 허용과 노선 증설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김태수 의원이 민원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지방정치 | 정대영기자 | 2017-09-05 17:03 국방개혁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문재인 정부가 8일 단행한 첫 군 수뇌부 인사는 23년 만에 공군 출신을 합참의장에 내정하는 등 예상대로 '파격 인사'였다. 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 기조를 뚜렷이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육군 출신이 독점하다시피 해온 합참의장에 정경두(57·공사 30기) 공군참모총장을 내정한 것이다. 정 총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이양호 전 합참의장(1993∼1994년 재임) 이후 23년 만의 첫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자 역대 두 번째 공군 출신 의장이 된다. 정 총장의 합참의장 내정은 북한의 점증하는 핵 사설 | . | 2017-08-09 14:59 청양군, 인삼 재배면적 20ha 넘어서 충남 청양군 목면이 인삼재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1일 목면에 따르면 재배면적이 청양군에서 가장 많은 20ha를 넘어서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재배기술 선진화와 토지 및 기후조건이 인삼재배에 적당하게 바뀌면서 인삼재배의 붐이 일게 된데 기인하고 있으며 이제는 목면 지역의 특수 작목인 블루베리와 더불어 농가 소득증대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목면사무소에서는 인삼 생산시설 및 각종 친환경 생산자재를 지원해 억대 농부를 육성하는 등 인삼재배 확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황우원 면장은 “ 농림·수산 | 청양/ 이건영기자 | 2017-08-01 15:4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