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회, ‘민생입법 숙제’ 처리 안갯속…탄력근로제 논의도 난항 다음 달 10일로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뒷전으로 밀린 주요 민생법안 처리가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여야는 ‘데이터 3법' 등 여야 간 쟁점이 크지 않은 법안 120건을 19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잠들어 있는 민생법안 처리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여야가 쟁접 법안 처리에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다는 데 있다. 우선 ‘뜨거운 감자'인 패스트트랙 법안, 즉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혁안의 경우 ‘12월 3일 이후 상정'이 예고됐지만, 여야 협상조차 제대로 이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11-17 16:45 총선 코앞인데 ‘선거구 획정’ 안갯속…정치신인 발만 동동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지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정작 선거구 획정 작업을 시도도 못 하고 있다. 선거법 개정안은 총선에서 적용될 ‘게임의 룰'로, 개정안을 국회에서 처리할지, 처리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통과시킬지 등이 확정돼야 비로소 선거구 획정이 가능하다. 즉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을 몇 석으로 할지, 이를 시·도별로 어떻게 배분할지 등 선거구 획정에 필요한 기준이 정해져야 하지만, 여야는 현재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내년 총선이 차질없이 치러지려면 국회는 늦어도 연말까지 선거법 개정안 논의를 마무리해야 한다. 선거구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11-10 16:45 남북 ASF 방역 협력 긴요하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출범 3년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인 내년 4월 15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따라서 임기 반환점을 지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무대'라고 할 수 있다. 총선 결과 의회 지형이 어떻게 그려지느냐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 동력이 좌우될 전망이다. 나아가 오는 2022년 3월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전초전 성격도 갖는 만큼 '정권 재창출' 또는 '정권 교체'의 교두보 확보를 위한 여야의 사활을 건 한판 대결이 예상된다. 일찌감치 '국 사설 | . | 2019-10-14 14:11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막 반드시 지켜내야 지난달 29일 충남 홍성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사례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충남도 등 방역 당국과 지역 양돈농가들은 크게 안도하는 분위기다. 충남도와 양돈농가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심 신고는 전국 최대 사육두수 및 양돈 밀집단지인 충남서 처음 접수된 것이어서 한때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숨을 돌리게 됐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홍성군 광천읍 한 도축장에서 도축을 대기하던 계류장에서 돼지 19마리가 폐사해 있는 것을 도축장 검사관이 사설 | . | 2019-09-30 13:56 민생개선을 위한 입법에도 힘 모아야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일정이 금주부터 본격화되면서 교섭단체 연설과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을 무대로 '포스트 추석'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간 격돌이 예상된다. 추석 민심을 '민생과 개혁'으로 규정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사법개혁과 대입제도 개선, 민생 입법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조국 블랙홀' 정국의 탈피를 모색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민심으로 확인됐다고 공세를 펴면서 원내외 투쟁을 통해 반대 여론을 총결집, 여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사설 | . | 2019-09-16 14:13 조국 임명 수순속 ‘사법개혁’ 속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수순이 가시화하면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있는 사법개혁 법안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사법개혁의 밑그림을 그린 설계자인 데다 청와대와 여당이 ‘개혁의 아이콘’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임명이 현실화할 경우 사법개혁 법안 처리에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국회에 제출한 조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법무행정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검찰개혁 과제를 마무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종합 | 이신우기자 | 2019-09-08 15:42 4류 정치에 국민들 인내심은 바닥 4류 정치에 국민들 인내심은 바닥 동해안 산불 추가 지원을 위한 정부 추경이 또다시 무산되면서 이재민들은 정치권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원에 대해 외면하고 있다며 분노하고 있다. 동해안 산불이 발생한 지 100일이 넘었지만 6월 임시국회에서도 정부 추경이 무산되면서 정부 차원의 산불 피해 지원은 또다시 불투명해지자 정치권을 탓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추가 주택복구비(273억7,900만원)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직접 지원액(500억원)의 국비 지원 여부 및 집행 시기도 언제 이뤄질지 안갯속이다 칼럼 | 윤택훈 지방부 부국장 속초담당 | 2019-07-22 14:23 트럼프 방한 보따리는…DMZ서 메시지 주목 트럼프 방한 보따리는…DMZ서 메시지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직후인 오는 29∼30일 방한, 문재인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어서 방한 기간 풀어놓을 '보따리'에 관심이 쏠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20∼21일 방북에 이어 이번 주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펼쳐질 릴레이 정상 외교전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하노이 노딜' 이후 꽉 막힌 북미 간 교착 국면 타개를 위한 중대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를 전격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6-25 09:29 IT 업계 불확실성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안갯속’ 삼성전자가 ‘화웨이 사태’와 반도체·스마트폰 업황 부진 등으로 글로벌 IT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실적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5일을 전후로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앞서 오는 26일에는 여의도에서 국내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날 현재 증권가의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54조 1650억 원에 영업이익 6조 460억 원 수준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경제일반 | 박선식기자 | 2019-06-16 16:04 르노삼성 노사, 상생방안 찾길 기대한다 1년여를 끌어온 르노삼성차 노사분규가 노조의 전면파업 돌입으로 다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갯속 국면에 빠졌다. 노조는 2018년도 임단협 협상에서 회사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노사는 지난해 6월 협상을 시작했다. 일 년 동안 60여 차례의 부분 파업, 회사 측의 공장가동 중지로 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거듭했다. 그러나 전면파업은 처음이다. 르노 본사에서 생산 물량을 배정받아야 하는 이 회사의 취약한 경영·생산 구조,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약화 추세, 여러 악재가 출몰하는 대내 사설 | . | 2019-06-09 13:01 추경, 6월 처리도 안갯속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사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가 지난 29일 종료됐지만,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 구성에서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 파행속 예결위 공백 상황마저 벌어짐에 따라 36일째 표류 중인 추경안 심사는 더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회의장에게 새 예결위원 명단을 제출한 교섭단체는 한 곳도 없는 상황이라고 30일 밝혔다. 국회법상 각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의 임기만료 3일 전까지 새 상임위원 명단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고 선임을 요청해야 한다. 국회 관계자는 “위원장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6-01 12:21 국회서 잠들어있는 추경안…처리 ‘안갯속’ 지난달 25일 정부가 제출한 6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3일 기준으로 국회에서 29일째 논의조차 되지 못한 채 잠들어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갈등을 봉합하지 못한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추경안 심사·처리는 하염없이 미뤄지는 모습이다. 이번 추경안은 미세먼지와 강원 산불, 포항 지진 등 재난 대응 예산 2조2천억원과 선제적 경기 대응, 민생경제 긴급지원 예산 4조5천억원으로 구성됐다. 추경은 집행이 신속할수록 효과가 높아 ‘타이밍'이 생명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 여당은 추경안 심사가 늦어질 정치일반 | 김윤미기자 | 2019-05-23 16:46 與, 오늘 새 원내사령탑 선출 ‘대접전’ 與, 오늘 새 원내사령탑 선출 ‘대접전’ 8일 더불어민주당은 20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치른다. 이번 경선은 이인영·노웅래·김태년 의원(기호순) 등 3파전으로 치러지며 선거를 하루 앞둔 7일까지도 유력 후보를 가늠하기 힘든 예측불허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 후보들은 이날 경선 당일 연설문을 손보는 데 집중하면서 막판 ‘표 계산'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세 후보 측 모두 표 계산 결과 저마다 1차 투표에서 50∼60표 이상은 거뜬히 얻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후보들의 자체 집계를 다 합산하면 최대 180표까지 나오는데, 이는 유권자인 민주당 의원 수(128명)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9-05-07 16:30 패스트트랙 대치정국에 5월 국회도 ‘안갯속’ 패스트트랙 대치정국에 5월 국회도 ‘안갯속’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온 4월 임시국회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후폭풍 속에 오는 7일로 회기 종료를 맞는다. 인사청문 정국에 패스트트랙 정국이 이어지면서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은 결과다. '빈손 국회', '동물 국회',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씻을 수 없는 오명과 여야의 앙금을 남겼다. 이 같은 상황에서 5월 임시국회가 추진 중이다. 정부가 '국민안전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한 6조7천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수북이 쌓여있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 정치일반 | . | 2019-05-05 10:54 패스트트랙 후폭풍…정국 ‘안갯속’ 패스트트랙 후폭풍…정국 ‘안갯속’ 한국당 ‘장외투쟁’ 수순 여야4당(자유한국당 제외)의 선거제·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여파에 정국이 거센 후폭풍에 휘말릴 조짐이다. 패스트트랙 지정에 극렬 반대한 한국당이 장외 투쟁 불사 방침을 못박으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포함해 국회가 그대로 멈춰서는 파행 상황이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사실상 분당 수준의 갈등을 그대로 내보인 바른미래당 내홍 역시 분수령을 맞을 조짐이어서 야권발 정계개편이 정치권을 뒤흔들 또 다른 변수로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야4당 입법연대를 통한 패스트트랙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4-30 16:18 한 달 끌었던 靑 대변인 인사…‘돌고돌아’ 내부 발탁 한 달 끌었던 靑 대변인 인사…‘돌고돌아’ 내부 발탁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자신의 ‘입' 역할을 할 신임 대변인을 결국 청와대 내부에서 찾았다. 이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이 고민정(사진) 부대변인을 새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전격 사퇴한 뒤 27일 만으로, 한 달 가까이 고민을 이어온 끝에 내려진 결론이다. 김 전 대변인의 사퇴 후 청와대 안팎의 관심은 누가 김 대변인의 자리를 이어받을 것인가에 집중됐다. 대변인 공백 사태가 길어지며 후임을 빨리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강해졌지만, 정작 내부 비서관 중에 정치일반 | . | 2019-04-25 17:11 내년 총선 전남 곳곳 변수…여수 격전지 예고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내년 4·15 총선에서 전남 여수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개 선거구의 통폐합 여부와 민주평화당·바른미래당 호남 출신 의원들의 제3지대 창당 가능성, 주승용 의원의 불출마여부 등 곳곳에서 변수가 도사리고 있어 예측 불허의 선거판이 될 수 있다. 안갯속 구도여서 그런지 현재 선거구 기준으로 출마예상자가 20명에 육박한다. 여수갑선거구는 민주당 후보 경쟁 예상자로 김유화 전 여수시의원, 김점휴 전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송대수 여수박람회재단이사장, 주철현 현 지역위원장 , 한정 지방정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9-04-15 02:41 “민생국회 협조” vs “조국 경질”여야 대립에 정국 ‘시계 제로’ 4월 임시국회 초반 쟁점 현안을 놓고 여야가 강하게 부딪히면서 정국이 안갯속에 빠져들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임명 강행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을 둘러싼 갈등 격화에 여야 대치 전선이 더욱 가팔라지는 분위기다. 더구나 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청와대 계약직 직원을 가사에 동원했다는 의혹,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주식을 소유한 건설사의 재판을 담당했다는 논란 등 공방 소재가 더해졌다. 자유한국당은 9일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청와대가 인사검증에 실패했다며 ‘조국 사퇴론'을 재차 부각하며 총공세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4-09 15:41 4월 국회 ‘탄력근로·최저임금·추경’ 곳곳 지뢰밭 8일 4월 임시국회의 막이 오른다. 하지만 4월 임시국회의 전망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쟁점 법안들과 ‘미세먼지·선제적 경기대응'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이 다뤄지는 만큼 여야가 곳곳에서 충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가능성이 있어 4월 국회 첫날부터 진통이 예상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4-07 16:27 여야 ‘3월 국회’ 갈까 2월 임시국회 개최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정국의 시계는 이제 3월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제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강 대 강 대치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 국회 정상화 협상에 따른 3월 임시국회 개최 여부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여야는 사사건건 맞서며 올해 들어 본회의 한 번 열지 못했다. 1월 임시국회가 소집되기는 했으나 개점휴업 상태로 지난 17일 문을 닫았다. 각종 민생법안에는 먼지만 수북이 쌓였다. 여야 5당이 당초 지난 1월에 합의 처리하기로 했던 선거제 개혁 논의도 멈춰선 상태다. 또한 고위공직자비 정치일반 | 서정익 기자 | 2019-02-25 10:1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