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취하면 흉기난동 아들 살해한 어머니 자수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흉기 난동을 일삼는 20대 아들을 목졸라 살해한 어머니 A씨(여·45)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용인 소재 자택에서 술에 취해 잠든 아들 B씨(21)의 손발을 묶고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전날 오후 12시 30분께 지인과 함께 용인 모처에서 술을 마시다가 흉기난동을 벌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체포돼 하룻밤동안 유치장에 입감됐다. A씨는 남편(54)과 함께 다음날인 18일 오후 12시께 경찰서를 사회일반 | 용인/ 유완수기자 | 2014-02-20 07:05 서울 성인男 흡연율 4년째 감소… 여성은 ‘제자리’ 男, 2008년 45.6%→2012년 41.6%→ 女 3.7% 수준 유지 음주·비만율은 증가…세 비율 모두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서울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시민 중 평생 5갑(100개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으로서 현재 매일 또는 가끔 피우는 사람의 비율은 2008년 24.2%에서 2009년 24.3%, 2010년 23.2%, 2011년 22.3%, 2012년 22.2%로 감소추세다. 이 가운데 성인 남성은 2008년 4 사회일반 | 임형찬기자 | 2014-02-03 10:38 술 실컷 마시고 “우리 미성년자인데요” 광주 동부경찰서는 27일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라는 점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혐의(공갈)로 김모 군(19)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 등은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1시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업주(46)에게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술값 50만 원을 내지 않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 4차례에 걸쳐 술값 250만 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사회에서 만난 친구사이인 이들은 손님을 가장해 마음껏 술을 마신 뒤 미성년자 신분을 내세워 업주를 협박했다 사회일반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2014-01-28 04:47 ‘안전벨트 안 매서’ 황당한 10대 경찰과 추격전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의 검문을 피해 차량을 몰고 달아났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음주단속 검문을 피해 차량을 몰고 달아나다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군(18)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 검문을 피해 남동구 만수동까지 10㎞가량을 티뷰론 승용차를 몰고 달아나며 중앙선을 침범하고 신호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10분가량 도주한 A군은 뒤쫓아 온 부평경찰서 사회일반 | 인천/ 맹창수기자 | 2014-01-27 05:21 주차장서 무면허 음주운전 치여 20대 숨져 21일 오전 2시 10분께 제주시 한경면 한경체육관 주차장에서 전모 씨(22)가 노모 씨(23)가 몰던 1t 세레스 트럭에 치여 숨졌다. 전씨와 노씨는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체육관 인근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전씨가 몰고 온 부친 소유 차량을 면허가 없는 노씨가 몰아보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노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80%로 나타났다. 경찰은 노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사상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사회일반 | 제주/ 현세하기자 〈hseha@jeonmae.co.kr | 2014-01-21 10:37 병원비 미지급 40대 사기범 검거 강원 속초경찰서는 20일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은 뒤 병원비를 지불하지 않고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돈을 절취한 정모 씨(49·속초시)를 사기 및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12년 10월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에서 사기죄로 10월을 선고 받고 만기 출소해 현재 누범기간으로 지난해 11월 2일께부터 12월 2일까지 속초지역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병원비 380만 원 상당을 지불하지 않는 등 총 속초시 관내 5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총 500만 원 상당의 병원비를 지불 사회일반 | 속초/ 윤택훈기자 | 2014-01-21 03:12 장애 아들과 동반자살 시도 60대 집행유예 “처지비관, 우발적 사건 정상참작” 국민참여 배심원 5명은 유죄평결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16일 지적장애를 앓는 아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김모 씨(67)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의 의미를 이해할 능력이 없는 피해자와 함께 죽기 위해 피해자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으로 사안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내와 사별하고 정년퇴직한 뒤 피해자를 혼자 부양해야 하는 처지를 비관, 우울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고 사회일반 | 이재후기자 | 2014-01-19 03:29 원주署, 술 취해 아내 흉기로 찌른 60대 영장 119 응급이송 아내 생명엔 지장 없어 강원 원주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부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 씨(6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50분께 원주 자신의 집에서 이웃 주민 5명과 함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내(57)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김씨의 아내는 119구조대원 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왜 일을 저질렀 사회일반 | 원주/ 안종률기자 | 2014-01-16 01:31 “이혼소송 위자료 문제 때문에…” 파주署, 아내 폭행치사 50대 영장 경기 파주경찰서는 13일 이혼소송 중 위자료 문제 등으로 다투다가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남편 A씨(54)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시간에 파주시내 한 모텔에서 이혼소송 중인 부인 B씨(47)와 이야기하다가 다퉈 누워 있는 B씨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머리를 방바닥에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숨을 쉬지 않자 119상황실에 스스로 신고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B씨와 술을 마신 뒤 함께 모텔에 들어가 이혼 문제를 상의했으며 위자료와 맞 사회일반 | 파주/ 김순기기자 | 2014-01-14 01:11 전과 91범 출소 5일만에 사기·폭행 구속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상습사기 등)로 전과 91범인 박모 씨(50)를 구속했다. 박씨는 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고 가려다 이를 따지는 업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기와 폭행 등으로 1년 6개월간 복역하고 지난해 12월 12일 출소한 전과 91범의 박씨는 출소 5일 만인 지난해 12월 17일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돈을 내지 않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박씨는 최근 한 달여 사이 5∼6차 사회일반 | 창원/ 김현준기자 | 2014-01-13 04:06 주점 7곳서 술 마신 뒤 “돈 없어…” 용인서부署, 상습 무전취식 30대 구속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김모 씨(35)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용인시 수지구 한 주점에서 50만 원 상당의 양주와 안주 등을 시킨 뒤 돈을 내지 않는 등 한달새 용인과 수원 일대 주점 7곳에서 모두 250만 원 상당의 무전취식을 한 혐의다. 김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하다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계속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지난 2010년에도 무전취 사회일반 | 용인/ 유완수기자 | 2014-01-12 01:44 독투-음주단속 이해하고 협조해야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여느해보다 강화된 음주단속으로 심야시간대는 물론 아침 출근시간때까지 차량들이 도로에 길게 늘어서곤 한다. 일부 시민들은 아침까지 이어지는 음주단속에 대해 짜증을 내거나 불만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음주운전자가 야기하는 교통사고로 인해 본인도 뜻하지 않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면 경찰의 음주단속에 대해 널리 이해하고 협조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침 출근시간 때까지 단속을 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아닌가?’라는 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이나 전일 마신 술이 조금이라도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는 것은 기고 | 함형욱 | 2014-01-05 04: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3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