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지붕 두가족'새누리 친박.비박간 균열 심화 새누리당이 지도부 진퇴와 정국 수습방향을 둘러싼 친박·비박계의 균열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한지붕 두가족’의 양상을 띠어가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 한 ‘최순실 사태 진상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의원 모임’(진정모)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열어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모임에는 회원은 아니지만 5선의 정병국, 4선 김재경 나경원 의원 등 3선 이상급 중진의원들까지 가세해 힘을 실었다. 이들은 국회의원뿐 아니라 당 소속의 시도지사, 그리고 원외 위원장까지 외연을 확장해 오는 13일 ‘비상시국 회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10 08:41 난국의 실타래 푸는 첫걸음은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국정 개입 파문으로 당 지도부가 사퇴 압박에 내몰리며 내홍에 휩싸였다. 비박(비박근혜)계 3선 이상의 중진 의원들은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열어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무성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차기 대권 주자군도 별도의 회동을 통해 이에 가세했다. 친박(친박근혜)계 중심의 지도부로는 현 사태를 수습할 수 없기 때문에 조속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반면 친박계는 공개적인 모임을 하지 않으면서도 물밑에서는 사설 | . | 2016-11-02 15:01 "재창당의 길로 가야" 與 대선주자 5인, 지도부 사퇴 요구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5명은 1일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따른 난국 타개를 위해 당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에서 약 1시간 15분간 회동한 뒤 공동발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새누리당은 재창당의 길로 가야 한다”면서 “그 길을 향한 첫걸음은 현 지도부의 사퇴”라고 주장했다. 또 “사태가 이렇게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 엄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 “앞으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02 07:11 與 '지도부 총사퇴' 요구로 계파 내홍 조짐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 규명을 위해 특별검사 도입을 수용하기로 했지만 일각에서 당 지도부 사퇴까지 요구하면서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비박(비박근혜)계를 중심으로는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현 지도부가 친박계 일색으로 사태를 수습하는 데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며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요구해 해묵은 계파간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나타났다. 비박계 김성태 의원은 27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대표나 측근 인사로 분류될 수 있는 지도부가 지금까지 대통령이나 청와대에 바른말, 쓴소리를 제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0-28 07:54 김부겸"기울어진 운동장 평평하게 만들어 뛸것"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31일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들어 뛰겠다”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세론’에 직격탄을 날리며 대권도전 출마를 공식화한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기울어진 운동장이더라도 제3지대는 안 간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기울어진데서 계속 뛰라는 이야기를 왜 하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친문 성향의 추미애 신임 지도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문재인 전 대표가 향후 대선경선에서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비문·비주류 진영의 우려를 반영하면서 공정한 경선환경 조성을 촉구한 것이다.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9-01 09:06 서청원,전대 당권도전'결단'만 남았다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8·9 전당대회 출마 공식 선언을 위한 ‘택일’만 남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친박계는 서 의원의 출마에 대비해 지역별로 조직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표율이 높은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이 승부처라고 보고 당협위원회별로 결속을 다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권 당원들 사이에 총선 참패 이후 친박계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 결코 불리하지 않다는 게 친박계의 판단이다. 가령 6개 선거구가 있는 울산의 경우 2014년 7·14 전대에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14 07:32 與,전대 '최고의원'경쟁구도 치열 새누리당이 8·9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단을 따로 뽑기로 결정함에 따라 최고위원 경쟁구도에도 눈길이 쏠린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최고위원은 일반 최고위원 4명과 청년 최고위원 1명 등 총 5명으로 일반 최고위원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득표순으로 1∼4등을 가리되, 여기에 여성이 들어가지 못할 경우 4등을 차지한 남성을 빼고 대신 여성 후보 중 최다 득표자를포함시키는 방식이다. 청년 최고위원은 이들과 별도의 트랙으로 선출된다. 차기 당 지도부는 이렇게 선출된 최고위원 5명에 당 대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 1명, 당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08 08:13 與 친박 '형님 리더십'서청원 추대론 급물살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일각에서 당 대표 주자로 ‘맏형’격인 8선(選)의 서청원 의원을 내세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이미 친박계에서 5선 이주영 의원이 전날 출사표를 던졌고 또다른 전대 주자인 이정현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KBS 보도 외압 논란’에 휩싸여 위기를 맞은 국면에서 친박계가 당권 장악을 위해 결집할지 주목된다. 한 친박계 핵심 의원은 4일 “서 전 대표가 ‘형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당내 갈등을 해소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많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정치를 하겠다는 평소 생각에 따라 정치 대선배로서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05 07:46 與 '당권쟁탈戰' 점화... 계파 샅바사움 예고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쟁탈을 위한 세력간 수싸움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전대 결과는 당내 권력구도 재편은 물론 내년 대통령선거를 통한 정권 재창출의 초석을 다지는데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점에서 세 대결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통상 대선을 앞두고 선출되는 당 지도부는 ‘관리형’으로 여겨져 왔지만 여소야대라는 새로운 국회 지형에서 당이 구심점이 될 유력 대권주자마저 뚜렷하게 부상하지 않고 있는 여권의 상황을 고려하면 자연스레 차기 당 대표에 예전과 다른 무게가 쏠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04 06:18 與,전대'모바일투표.1인 1표제'샅바싸움 조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모바일투표 도입과 ‘1인 1표제’ 전환이 전대룰 개정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모바일투표는 수억∼수십억원이 든다는 전대 비용을 줄이면서 일반 당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고위원 후보 중 최다득표자를 대표로 삼는 기존의 1인 2표제와는 달리 1인 1표제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아 대표의 권한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모바일투표는 ‘돈 선거’를 예방하고 당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1인 1표제는 ‘봉숭아 학당’ 식의 당 운영을 탈피한다는 점에서 각각 명분을 갖췄지만 당내 반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7-01 06:57 "전대 40일 앞인데...與,룰 개정 놓고 잡음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대 룰’ 개정을 놓고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쟁점은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현행 집단지도체제를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개편하기로 결정하면서 도입키로 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의 분리 선출 규정이다. 기존 ‘2인 연기명 투표’(1인2표) 방식에서는 최다 득표로 당 대표가 되지 못하더라도 5위(남성의 경우 4위) 안에만 들면 최고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당 대표에 출마할 정도의 정치력을 갖춘 후보더라도 당대표 선거전에서 결국 떨어지면 최고위원도 못하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6-30 06:11 '경질 논란'권선동,이틀 연속 당무참석 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이 21일 이틀 연속 당 공식회의에 참석했다. 권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당무 보고를 통해 전당대회 준비 상황과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혁신안 추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관련 보고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친박(친박근혜)계 초·재선 의원들의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권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혁신의 장이 돼야 한다”면서 “다만 전대 기간이 불가피하게 휴가철과 올림픽이 겹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만큼 각 실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6-22 07:19 더민주 "차기 지도부,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방식이 ‘순수 집단지도체제’가 아니라 1등만 대표가 되고 대표위원들을 분리해 뽑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선택했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서는 일부 후보의 거취 정리 내지는 후보간 사전 조정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1등이 되지 못하면 지도부에서 아예 배제돼 자칫 안 나가느니만 못한 경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 대표 선거는 다수 후보가 난립해 치러지기보다는, 후보들간 충분한 의견조율을 거쳐 당선 가능성이 큰 소수 후보들끼리 맞붙는 형태가 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06-15 07:24 與,12년만에 지도체제 개편...계파대결'뇌관' 새누리당의 지도체제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차기 지도부를 12년 만에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전환, 새로운 체제에 맞춰 지도부가 구성되도록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 중이다. 정진석 원내대표, 김무성 전 대표, 최경환 의원은 지난달 24일 이런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당 소속 의원을 대표한 정 원내대표가 주류·비주류를 대부분 아우를 수 있는 두 유력 인사와 의견을 모은 만큼, 혁신비대위의 당헌·당규 개정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일단 당헌·당규의 대표최고위원 선출 규정을 손질할 필요성이 제기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6-15 07:24 제20대 국회가 법안발의도 '與少野大' 제20대 국회가 법안발의 건수면에서 ‘여소야대’ 형국인 것으로 나타났다.4·13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가 아직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 건수는 총 178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54%에 해당하는 96건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것이었다.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률안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58건(33%)로 집계됐다.국민의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률안은 19건(11%) 정치일반 | 서정익·이신우기자 | 2016-06-13 07:33 與,비대위원장'안갯속'...지도부 공백 장기화 새누리당 지도부 공백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당초 24일 오전 자신이 주재하려 했던 원내대책회의를 전날 밤 돌연 취소했다. 또 25일 열려고 추진했던 전국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는 사태 해결보다는 또 다른 계파 충돌의 장(場)만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백지화했다. 정 원내대표 측은 이날 “이번 사태의 공은 친박계로 이미 넘어갔다”면서 “친박계가 반발하면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도 열리지 않았고 당론으로 결정했던 사안이 흐트러졌으니 친박계가 안을 만들어 와야 한다”고 말했다. 현 사태를 초래한 친박계가 ‘결자해지’하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5-25 08:03 '녹색돌풍'국민의당,진짜 시험대는 지금부터 ‘녹색 돌풍’을 일으켜온 국민의 당이 11일로 창당 100일을 맞았다. 국민의당은 창당 두 달여 만에 치른 4·13 총선에서 전체 300석 가운데 38석을 차지, 20년 만에 제3당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새 역사’를 썼다. 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있는 데다가 최근 들어 당 지지도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총선 직후 쏟아졌던 여론의 관심도 떨어지는 등 ‘위기 징후’가 나타나자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다”는 판단이 작용한 듯 기념행사 없이 조용한 가운데 100일 맞이를 했다. 대신 국민의당은 당직개편 등으로 당의 면모를 일신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5-12 07:15 與 '쇄신 비대위'동력상실 직면 새누리당이 4·13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지도부 총사퇴 직후 추진하려 했던 ‘쇄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이 점차 동력을 잃어가는 분위기다. 한때 거론됐던 ‘원유철 원내대표 비대위 체제’가 당 쇄신파의 저지로 무산됐을 때만 해도 당이 곧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총선 후 한 달이 다 돼가도록 사실상 진전이 없는 상태다. 특히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서 7월 전당대회 개최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상황이어서 일각에서는 비대위 구성 자체가 무위로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쇄신 비대위’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5-09 07:20 더민주 '金체제 연장 .새 지도부 선출'기로에 더민주 '金체제 연장 .새 지도부 선출'기로에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수렴절차를 거쳐 내달 3일 전당대회 시기를 결정하고, 이튿날인 4일 20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뽑기로 했다. 이에 따라 뇌관으로 떠올랐던 ‘김종인 체제’의 연장 여부도 내주초면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더민주가 이처럼 지도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은 전대 문제로 갈등 양상이 지속될 경우 총선에서 얻은 점수를 까먹으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더민주는 27일 비대위에서 내달 3일 당선자-당무위원 연석회의 및 당무위를 잇따라 열어 차기 전대 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이에 앞서 권역별 정치일반 | 백인숙기자 | 2016-04-28 07:13 與'당권.대권분리'폐기로 후보가뭄 돌파하나 4·13총선 참패로 새누리당내 유력 대권주자들이 침영타를 입은 상황에서 당권과 대권 분리 규정을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당권-대권 분리 원칙은 지난 2005년 11월 박근혜 대표 체제에서 당헌·당규로 확정됐다. 그러나 11년이 지난 현재 판이해진 정치적 상황에 따라 해당 조항을 삭제하거나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당시 쇄신파는 박 대통령이 대표직을 수행할 경우 2007년 12월 대권 도전에 결정적으로 유리한 불공정 경쟁이 벌어진다고 판단하고 당권-대권 분리를 요구했다. 실제로 이 조항에 따라 박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4-26 08: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