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장미대선'판세 文-安 양강대결 재편 ‘장미 대선’이 9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선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자 구도로 일단 닻을 올렸다. 당초 민주당 문 후보가 ‘대세론’을 등에 업고 독주해온 구도는 각 당의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특히 국민의당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초반 판세가 ‘2강 3약’으로 재편되고 구(舊)야권 후보 간의 ‘양강대결’이 뚜렷해지는 흐름을 보인다. ▶관련기사 4면 이미 민주당 문 후보와 국민의당 안 후보는 연일 검증공세를 주고받으면서 대선판 종합 | 서정익기자 | 2017-04-10 08:40 ‘이틀에 한번꼴’ 신고…AI 종식 안갯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이틀에 한 번꼴로 의심 신고가 계속 접수되면서 좀처럼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충남 공주의 2만2천 마리 규모 육용 종계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돼 간이 검사를 한 결과 ‘H5’형이 검출됐다. 같은 날 전남 장흥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육용오리 농장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충남 발생건의 경우 주소상으로는 공주에 있는 농장이지만, 기존 발생 지역인 충남 논산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지난 19일 AI가 발생한 논산의 산란계 농장에서 약 7.3 농림·수산 | 백인숙기자 | 2017-03-30 13:06 춘천 개발사업 곳곳 ‘표류·중단’ 춘천 개발사업 곳곳 ‘표류·중단’ 강원 춘천지역 곳곳에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이 중단되거나 표류해 지역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특히 춘천시가 관광도시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호수를 활용한 의암호 관광벨트사업이 잇따라 삐걱거리고 있다. 먼저 서면 의암호 한가운데 있는 섬인 위도에 추진했던 대규모 관광시설이 무산됐다.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위도에 관광숙박업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추진됐지만, 자금난 등으로 지연되다 최근 사업 승인이 취소됐다. 지난해 일부 시설물에 대한 건축허가 취소에 이어 이번에 사업계획 승인까지 취소한 것이다.의암댐 준공에 강원 | 춘천/ 이승희기자 | 2017-03-30 10:13 ‘문재인 압승’에 非文연대 ‘응집력 강화’ 시도하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첫 순회경선인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60.2%를 얻어 안희정 충남지사(20.0%)와 이재명 성남시장(19.4%)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문 전 대표는 최대 승부처인 호남경선에서 압도적 표차로 승리함에 따라 향후 이어지는 경선에서 대세론을 더욱 굳히는 것은 물론,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당초 민주당의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문 전 대표가 압승하면 문재인 대세론이 강화되면서 비문연대의 동력이 떨어지고, 반대로 문 전 대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 비문 전선이 강화될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28 16:02 더민주 경선 분수령 '호남대첩' 총력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가를 승부처인 호남경선이 시작됐다. 조기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경선이 ‘본선 같은 예선’이라는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가운데 야권의 심장부인 이곳의 승자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론 날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처럼 실제로 압승을 거둔다면 그 여세를 몰아 압도적인 차이로 대선 후보가 될 것으로 관측되지만,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선전할 경우 민주당 경선은 안갯속으로 접어들게 된다. 특히 문 전 대표가 1위를 차지해도 2위 후보가 격차를 상당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3-26 17:04 ‘중앙부처 이전 완료’ 세종시, 부동산시장 안갯속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11·3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데 이어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이전 완료로 공무원 실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대선 주자의 잇단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공약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분석 결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지난달 셋째주 이후 3주째 0%를 기록했다.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둘째주 이후 계속 오름세를 보이다 10주 경제일반 | 세종/유양준기자 | 2017-02-09 14:37 文 ‘견고한 독주’ 安·李 ‘무서운 추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야권에 유리한 대선판도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의 경쟁도 4일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통상 대세론이 지배하는 대선 경선의 경우 역동성이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 전 대표의 독주 속에도 2~3위를 달리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등 흥행에도 성공할 조짐이다. 무엇보다 ‘결선투표제’가 도입된 것이 경선 레이스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1차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7-02-05 16:45 潘 퇴장에 대선정국 요동…초반 판세 野로 기울어 潘 퇴장에 대선정국 요동…초반 판세 野로 기울어 범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기대됐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선 구도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반 전 총장의 예상치 못한 중도 포기는 안 그래도 야권에 크게 기울었던 대권 판세를 당분간 더욱 불균형한 구도로 몰고 갈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 체제가 더욱 고착화하면서 일찌감치 '대세론'을 형성할 가능성도 커지는 등 야권 대선주자들로의 쏠림 현상이 한동안 가속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안희정 충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7-02-02 09:58 군주민수(君舟民水) 2016년 국 내·외적으로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희망찬 새해는 현재로선 글쎄요? 이다. 심각한 경기 침체속에 최순실 게이트, 남북문제, 사드설치 등 해결해야할 과제는 산적해 있지만 대통령과 정치권을 비롯한 소위 이 나라의 지도층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고, 존경심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보니 지도자들이 뭐라 한들 국민들이 믿겠는가. 암흑 같은 밤이 지나면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다는 말을 믿고 싶지만 국민들의 마음은 새해가 밝아 와도 답답한 캄캄한 밤일 수밖에 없다. 교수신문이 지난해 이 칼럼 | 윤택훈 지방부장 속초담당 | 2016-12-26 15:47 대선 3대 변수'與분당.潘선택 .제3지대' 조기대선이 가시화되는 흐름 속에서 ‘제3지대’를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분위기다. 헌법재판소의 심리결과를 속단할 수 없지만 4∼6월 조기 대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기존의 여야 대결 대선판도를 바꿔 제3지대에서 승부수를 띄우려는 기류가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 특히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최근 대선 출마의지를 나타낸 데다, 이미 제3지대에 둥지를 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창당을 시사하는 등 제3지대의 판이 확장 기미를 보이고 있고, 새누리당의 분당 또는 일부 탈당 여부에 따라 대선이 다자구도로 전개될 가능성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12-19 07:42 서울 시내 면세점 발표 임박 업계,여전히 '안갯속'혼란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발표가 다가오고 있지만 각종 변수가 복잡미묘하게 얽혀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17일 오후 대기업이 운영하는 서울 시내면세점 3곳 등 총 6개 사업자를 새로 뽑는 특허심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업계는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막바지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심사에 대기업으로는 롯데와 SK를 비롯해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진이 PT에 나서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내면세점 추가 결정 당시만 경제일반 | 김윤미기자 | 2016-12-07 08:35 與.野.靑'피말리는 수싸움'최종 승자는 ‘운명의 일주일’이 다가왔지만 정국의 기상도는 여전히 안갯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미 활시위를 떠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어떤 결과로 귀결될 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3당은 3일 새벽 탄핵소추안을 공동발의했다. 국회법에 따라 오는 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탄핵안은 5일 안에 판가름나게 된다. 문제는 탄핵안이 가결정족수(재적의원 300명중 200명)를 채울 수 있느냐이다. 야당과 무소속 의원이 172명이어서 새누리당에서 최소 28명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 주목할 점은 탄핵이 가결되든 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2-05 08:34 '소비절벽' 내수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 무능한 권력의 민낯이 처음 드러났을 때 국민들은 그저 아연실색했다. 하지만 거대한 실체를 덮었던 베일이 벗겨질수록 국민들은 몸 둘 바를 몰라 하기 시작했다. ‘잘못은 최고 권력자와 측근들이 했는데 부끄러움은 왜 우리 몫인가’ 하는 한탄이 쏟아졌다. 부끄러움은 이내 분노로 변했다. 주말마다 광장의 촛불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싸늘한 눈비를 맞으면서도 함께 함성을 지른 사람들은 벅찬 연대감을 느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고 분노한다고 해서 모두가 광장에서 함께할 수는 없는 일이다. 각기 다른 사정으로 연대의 촛불 광장에 마음만 보낼 수밖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담당 | 2016-12-01 14:41 '탄핵→헌재→조기대선' 정국 불확실성 연속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표결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면서 향후 정국이 불확실성의 연속으로 안갯속으로 빠져들어 가고 있다. 탄핵안 표결이 오는 2일과 9일 언제 진행될지, 그 이후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언제 이뤄질 지도 불투명하다. 또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박 대통령이 직무정지에 돌입하고 국정 컨트롤 타워는 황교안 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지만, 정치권에서는 새 총리를 세울지를 놓고 논의가 스톱된 상태이고, 탄핵 이후 과도체제에서 개헌을 추진할 것인지를 놓고도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대통령 하야와 퇴진 정치일반 | 이신우기자 | 2016-11-29 07:52 '탄핵 안갯속'에 갇힌 400조 예산안 처리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렇찮아도 어수선한 정국이 더욱 복잡한 흐름을 맞고 있다. 탄핵정국의 한복판에서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종합시험 성격인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의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에 내몰린 것이다. 그동안 내년도 예산안 심사과정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채 소리소문 없이 진행돼왔다. 그러나 법정처리 시한이 다가오면서 상황이 돌변하고 있다. 예산정국 최대 쟁점인 누리과정(3~5세) 예산과 함께 법인세·소득세 인상 문제를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11-28 07:42 속초 설악동 집단지설지구 재정비.재개발 표류 강원도와 속초시가 침체 늪에 빠진 설악동을 살리기 위해 각종 인허가를 완료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민간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24일 속초시에 따르면 2011년 설악동 집단시설지구를 전면적으로 재정비·재개발하는 사업에 착수, 한시적 기구인 설악동재개발추진단까지 구성운영·하면서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시설 노후로 관광객들이 외면하는 여관이나 모텔을 게스트하우스로 개조하고 낡은 보도블록을 교체하는 등 설악동 일대 가로환 사회일반 | 속초/ 윤택훈기자 | 2016-11-25 08:33 이중악재 흔들리는 한국경제 한국경제가 최순실사태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라는 이중악재를 마나 휘청거리고 있다. 장기침체로 인해 허약해질데로 허약해진 체질에 최순실 파문으로 인해 국정마비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걱정이 말이 아니다. 거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부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선언하고 200일 이내에 탈퇴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나프타 회원국인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멕시코에 생산공장을 설립한 기아차를 비롯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은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사설 | . | 2016-11-17 10:06 美 대선결과 국내 여파 재점검해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누구도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상황이다.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운동 막판까지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당선 확률 면에서 클린턴 후보가 여전히 우세하지만 트럼프 후보의 '숨은 표'가 당락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효하다. 확실한 것은 이번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되든 우리나라에 미칠 충격파가 적잖을 것이라는 점이다. 막판 판세를 보면 클린턴이 오차범위 내에서 '불안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6일 공개한 사설 | . | 2016-11-08 17:03 與 전대 총성 울렸다...'절대강자'없는 당권 향배는 새누리당 8·9 전당대회가 7일 전국 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전대 선거인단은 모두 34만7천500여명이다. 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표하는 9100여명의 대의원을 제외한 이들은 이날 전국 252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일제히 표를 행사한다. 당원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는 사실상 이날 결판나지만 봉인된 뒤 전대 당일인 9일 결과가 개봉된다.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후보군 가운데 ‘절대강자’가 없는 탓에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 정치일반 | 서정익기자 | 2016-08-08 08:02 김영란법 합헌 ‘900일 진통’ 4개쟁점 모두 통과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은 제정안 발표 때부터 사회 전반에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켰다. 적용 대상이 공직자 외에 민간 영역까지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과잉 입법'이 아닌지, 청탁·금품수수의 허용 또는 규제 기준이 모호해 일상생활에서 '도덕 사찰'이 일반화되는 게 아닌지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직자 및 공적 역할을 하는 직역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법 자체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속칭 '벤츠 여검사'와 '스폰서 검사' 등 금품과 향응을 수시로 종합 | 서정익기자 | 2016-07-28 17:3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