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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건강보험 진료지원 플랫폼 도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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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건강보험 진료지원 플랫폼 도내 확산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3.12.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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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공]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의료진에게 제공해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내 한정해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내년까지 73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에는 영서권 상급 병원 3곳인 원주연세의료원, 강원대·한림대병원이 참여하고 16개 지역 보건소 및 3개 지역 의료원과 1차병원 44개소가 참여 중이다.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환자의 건강정보를 의료진이 한번에 확인 가능하며 건보공단에서 수집된 환자의 5년간 진료내용, 검진내용, 처방이력, 2년간 라이프로그 자료 등이 공유된다.

도는 원주시와 춘천시 청사 내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플랫폼 참여자 수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원주시청에서 12일~13일, 춘천시청에서 14일~15일, 각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내년 도 전역 확산을 목표로 각 기관 1차 의료기관 대상 사업 중심 플랫폼 참여를 집중 독려할 예정이며 플랫폼 참여자수 확대를 위해 도 통합플랫폼인 ‘우리도’내에 플랫폼을 연계,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강원특별자치도민 모두가 도 전역에서 진료지원 플랫폼을 통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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