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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드림캔버스’ 점등 송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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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드림캔버스’ 점등 송출 개시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3.1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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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53인치 고화질 LED전광판 영상 송출
구정홍보·미디어아트·문화예술 콘텐츠 공유
인천 연수구는 구청 로비 송죽원 공간 재배치와 함께 최근 구민과의 뉴미디어 소통을 위한 553인치 LED전광판‘연수드림캔버스’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구청 로비 송죽원 공간 재배치와 함께 최근 구민과의 뉴미디어 소통을 위한 553인치 LED전광판‘연수드림캔버스’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구청 로비 송죽원 공간 재배치와 함께 최근 구민과의 뉴미디어 소통을 위한 553인치 LED전광판 ‘연수드림캔버스’점등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범 영상 송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수드림캔버스’는 인천 자치단체 화면으로는 최대인 가로 13m, 세로 5.4m로 기초단체가 구정 홍보를 목적으로 자체 제작·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청 내 대형 고화질 영상을 송출하기는 연수구가 처음이다.

구는 지역 내 15개 동 주민자치센터뿐 아니라 관할 공공시설 등과도 연계해 구정 홍보 영상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문화예술 콘텐츠 등을 동시 송출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편성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정·구의회 홍보 영상, 부서별 사업 홍보 포스터, 기타 생활 정보 등을 1시간 분량으로 편성해 반복 송출한다.

이어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회, 대형 LED전광판 맞춤 영상으로 선별한 화려한 미디어 쇼 등을 특별 편성해 9시, 12시, 15시 등 매일 하루 3회에 걸쳐 영상 전시를 진행한다.

구는 또 확대간부회의, 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금요예술무대, 런치콘서트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해당일 콘텐츠 일정에 맞춰 라이브 편성으로 반영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열리는 김세환, 조영남, 윤형주의‘2023 쎄시봉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여행’도 공연장에 입장 못한 구민들을 위해 송죽원‘연수드림캔버스’를 통해 생중계한다.

‘연수야 빛나라’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점등식에는 400여 명의 구민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편용대 구의회 의장, 지역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첫 영상 송출을 축하했다.

구는 이달 말까지‘연수드림캔버스’시범 운영을 통해 최적의 운영 상태를 점검한 후 내년부터 다양한 콘텐츠와 영상 송출을 통해 구민 소통과 구정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송죽원이 정보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진정한 구민 소통 창구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으로 살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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