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13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사업 참여자와 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1인기업 육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충남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자 9명 중 8명이 1인기업 창업에 성공하며 88.8%의 창업률을 보였으며 사업 참여자들은 앞으로 충남 도내 학교에서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하거나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사업 참여자들이 지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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