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3만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2만 6,435건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불출마 선언에 급락했던 '한동훈 테마주'들이 이날 다시 급등하고 있다.
대상홀딩스와 우선주는 배우 이정재씨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전 법무부장관)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한 비대위원장 테마주로 묶였다. 대상홀딩스는 이씨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26일 취임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다. 미래와 동료 시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지도 않겠다.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못 찾고 있다 보니 테마주가 더 많이 움직인 것 같다”며 “정치 테마주는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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