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전날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2호점을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록구 이동 한대앞역 상점가(상록구 이동 716-7)에 소재한 ‘휠링’ 2호점은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27㎡ 규모의 부스형 간이쉼터 형태로 조성됐다.
휠링 2호점은 무인출입인증시스템 도입으로 24시간 연중 운영되며, 내부에는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냉온수기, 탁자, 소파 등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은 “업무상 야외에서 근무하지만 쉴 공간이 부족해 힘든 이동노동자 들이 매서운 날씨에 쉼터를 잘 활용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김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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