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출신 여성 부서장 최초 발탁
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단 최초로 공단 출신의 미래지향적이며 추진력을 갖춘 여성 팀장 2명을 부서장으로 보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양승미 이사장은 “여성 리더의 역할이 나날이 증대되는 사회적 요구와 효율적인 공단의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다양성이 매우 강조되는 현 시점에서 새로 임명된 여성 리더들이 그간 공단의 각 분야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전문성은 공단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여성 리더들로 하여금 더 많은 책임과 영향력을 갖게 하고, 그들의 능력과 창의성을 조직 전반에 전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들 간의 네트워킹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해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서장으로 임명된 두 팀장은 최초의 여성 부서장으로 임명된 책임과 의미를 잊지 않고, 동료들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켜 새로운 바람을 위한 이사장님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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