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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동구 연두방문...‘제물포구 출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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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동구 연두방문...‘제물포구 출범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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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시간
시·동구 상생협력·정책공유 등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에서 김찬진 동구청장과 제물포구 출범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에서 김찬진 동구청장과 제물포구 출범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7일 동구를 연두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동구가 시에 지역 현안을 건의, 시와 동구 간 정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 여론 수렴과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주요업무 보고를 포함한 기관 건의 사항 논의에 이어 구의회 및 기자실 방문, 시정 주요정책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주요 내용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 통합에 따른 ‘제물포구 출범’이 주제가 됐다. 지난 9일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 통과(본지 온라인판 1월9일자 인천면 보도)에 따른 감사패 전달 및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관련 법률 통과로 오는 2026년 7월부터 ‘제물포구’는 출범 예정이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유 시장은 “시와 동구 간 정책공유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자리”이며 “제안된 현안사항에 대해 실현방안을 검토하고, 특히 제물포구 출범 준비에 동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에는 유정복 시장, 김찬진 구청장, 유옥분 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 각계인사, 주민대표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의 공연에 이어 유 시장의 시정 주요정책 설명,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 지지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동구를 연두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동구를 연두방문해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 제공]

앞서 구는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화수부두 일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 지원 ▲인천지하철3호선 동구 경유 및 송림오거리역 등 역사 유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지원 ▲십자수로 매립지 상부이용시설 조속 착공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 사업비 지원 ▲송현근린공원 주차장 건립 사업비 지원 ▲인천교유수지 일원 악취 개선을 위한 방안 건의 ▲동인천역 일대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등 모두 8가지를 시에 건의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행정체제 개편 법률 통과로 동구 주민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제물포구 출범 시작으로 인천이 세계일류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구는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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