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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 ‘우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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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 ‘우수’ 입증
  • 밀양/정대영 기자
  • 승인 2024.01.18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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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영국 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진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밀양시 제공]
밀양시가 영국 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진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영국 식품환경청(EF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FAPAS는 전 세계 기관들과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능력평가이며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밀양시는 ‘만족’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310종의 잔류농약 후보에서 실제 함유돼 있는 농약의 성분과 농도를 제출한다. 

표준점수(Z-Score)가 ±2 이내면 만족으로 판정하며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함을 의미하는데 제출성분 8종 중 7종이 ±0.2 이하로 매우 우수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밀양시 농업인 경영안정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학영농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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