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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아이들은 미래 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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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아이들은 미래 꿈나무”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1.2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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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구청장,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 참석...보육정책 의지 피력
마리나포레어린이집 현장 방문. [인천 중구 제공]
마리나포레어린이집 현장 방문.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는 올해에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7일 유림숲속어린이집에 이어, 18일 마리나포레어린이집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기념 학부모 참여 수업에 참관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유림숲속어린이집은 지난해 8월 신흥동 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에 문을 연 정원 38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이다. 마리나포레어린이집의 경우 정원 39명 규모로, 지난해 10월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마리나포레에 문을 열었다.

이번 방문에서 일일교사로 변신한 김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올곧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36곳으로 인천지역 10개 기초 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올해 관내 다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된 만큼 보육시설의 신속한 확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 한해 새로 설치 예정인 공동주택은 ▲영종하늘도시한신더휴2차 ▲운서역금강펜테리움 ▲영종국제도시서한이다음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 ▲영종베네스트위홈골든마레 아파트 등 모두 5곳이다.

또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영종자이아파트 내 위치한 민간어린이집인 영종자이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중구 영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갯벌 등 자연 체험 활동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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