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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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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4.02.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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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은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단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맞이 대책, 생활민원 처리강화 대책, 귀성객 안전수송 대책, 체불임금 해소 및 취약계층 위문, 병의원 진료대책 및 성수식품 지도점검,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별 중점사안에 대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설 명절 민생 종합대책’에 나섰다.

특히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분야별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관리함으로써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군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군청 관련 부서와 민간업체가 합동점검반을 구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해 각종 건·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비상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8일부터 12일까지를 귀성길 안전수송 등 특별교통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상습정체지역 단속 강화, 도로 부서 협조 제설 추진,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 차량 확보 등 교통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제설장비 236대와 제설제 1,000여톤을 확보하고 8개 교통취약노선 26.6km와 시가지 도로, 마을 도로 등에 대한 도로 순찰을 강화해 폭설 시 즉각적인 제설작업 및 기상악화 시 교통통제를 통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정선경찰서와 정선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상황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길어진 연휴 기간 동안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아라리촌, 정암사 등 주요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종사자 및 안전 관리자 교육과 자체 시설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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