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9세~39세 청년 대상…온라인 접수
청년정책 제안․청년정책 참여 방향 제시 역할
청년정책 제안․청년정책 참여 방향 제시 역할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실현하고자 ‘청년네트워크 제8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년 차인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이번에 40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8기 청년네트워크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로, 위원으로 선정되면 매월 정기회의에 참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체육, 교육 등의 분과를 구성해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청년 간 커뮤니티 형성, 정보교류, 교육 및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관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지난해 7기의 경우 워크숍, 청년쉼프로젝트, 청년축제 연계 취창업 상담, 5개분과의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청년 맞춤형 정책인 ‘은평청년 위드학교’ 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시행될 예정이다.청년이 더 이상 정책의 수요자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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