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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위, 2024년 문체국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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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체위, 2024년 문체국 업무보고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2.26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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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위원장, 만화 진흥 관련 조례안 제안·의결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찬반 질의 뜨거운 공방전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조례 개정과 관련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조례 개정과 관련한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의 26일 경기도의회 문체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문화관광국에 대한 2024년도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이영봉 위원장의 개회로 시작된 보고회는 윤성근 의원의 제안설명과 전부열 수석 전문위원의 만화진흥에 관한 일부 개정안의 검토보고로 이어졌으며,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관련한 제안 설명중인 이종돈 문체국장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관련한 제안 설명중인 이종돈 문체국장

이어 이영봉 의원장의 경기도 사진 진흥에 대한 일부 조례 개정과 관련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또 수석전문위원의 '사진전문가 등의 사진상설 전시공간' 등에 관한 검토・보고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갑작스런 상상캐퍼스 내 사진 갤러리 유치가 의문스럽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사업은 사전에 문체위원위와의 사전 논의가 있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조례개정 시기를 놓치면 절박한 사업의 집행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반박하는 황대호 의원
조례개정 시기를 놓치면 절박한 사업의 집행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반박하는 황대호 의원

이종돈 경기도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한 제안을 했다.

이에 윤재영 의원은 "특정대상에 대한 이익사항은 4월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고 이의 제기를 했다.

황대호 의원의은  "조례 개정의 시기를 놓치면 절박한 사업의 집행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시급성을 꼬집었다.

 

지급 대상에 대한 정확한 선정 기준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질의하는 이혜원 의원
지급 대상에 대한 정확한 선정 기준부터 확립해야 한다고 질의하는 이혜원 의원

특히 이혜원 의원은 "그렇게 시급하고 중요한 조례개정을 필요로 하는 사안이면, 집행부가 미리 행정절차를 진행시켜야 했으며 기회소득 지급 대상에 대한 정확한 선별 기준이 우선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체육인 기회소득 조례안 개정의 시기가 의심스럽다는 윤재영 의원
체육인 기회소득 조례안 개정의 시기가 의심스럽다는 윤재영 의원

답변에 나선 이종돈 국장은 "지적하신 부분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원만한 사업 진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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