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27일 스위트호텔에서 6급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8월부터 시행한 팀제 운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6급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팀원들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의사소통체계를 확립해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조직내 구성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소통리더십 교육과 공모사업대응, 기획력향상, 홍보기법, 이미지 컨설팅 등 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직무역량강화 과정으로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 직급별, 직무 분야별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공직자로서의 소양을 함양시키고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겐 워크숍 등을 통해 고위공직자로서의 리더십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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