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석남이음 숲 지하주차장(석남동 219-15번지 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석남 이음 숲 지하주차장은 석남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른 공공기여 조건으로 석남동 혁신물류센터 사업시행자가 기부채납한 기반시설로 사업비 총 69억원, 주차장 총 79면, 전기차 충전소 4개소가 설치됐다.
구는 지난 3월 19일 석남 이음 숲 지하주차장 현장점검을 마치고, 이달 25일부터 임시(무료) 운영하며 주차 수요와 이용객 특성을 파악ㆍ반영 후 오는 5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서구 주차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무인정산 및 민원 응대로 편리하고 안전한 공영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 석남 이음 숲 일대 약 8만㎡ 규모에 편백나무, 소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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