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2024년 철쭉축제를 개최를 앞두고 철쭉동산 내 노후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철쭉동산 내 철쭉폭포 인공암벽의 균열 등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해 기존의 인공암폭포를 철거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비정형적인 돌쌓기 패턴과 단순하지 않은 물줄기구성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철쭉동산 진입로를 확장하고 철쭉동산에서 초막골공원으로 연계된 산책로를 조성했다.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각종 편의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을 두루 정비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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