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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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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위촉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4.04.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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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제공]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제공]

경기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 및 배달 라이더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배달노동자 22명을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륜차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달 중 불량 노면 및 취약 가정 발견 시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도 수행한다.

시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4번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올해 활동에 대한 평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활동 평가회를 연다.

센터는 이 외에도 배달노동자에게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라이더가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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