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상태바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4.08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신진도항 위판장 꽃게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 신진도항 위판장 꽃게 모습.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지난달부터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서는 지난달 첫 수확 이후 최근 하루 약 8~10톤의 꽃게가 출하되며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최근 수온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난달 중순 첫 수확 대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가격도 신진도항 기준 위판가가 8일 현재 1kg당 대 3만 3000원, 중 2만 9000원, 소 2만 원 선으로 전년 대비 낮아졌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