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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구직단념 청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최대 35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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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구직단념 청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최대 350만 원 지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1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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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34세 청년, 34세~39세 경력단절 여성대상...오는 26일까지 모집
상담·사례관리·자신감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금천구 제공]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참여자에게 적합한 직업을 추천하고 구직기술을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금천구 제공]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금천구 제공]

‘밀착상담’에서는 1:1 기초상담과 수시상담으로 구직단념이유와 구직준비도를 검사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목표와 세부진로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례관리’에서는 ▲건강검진, 마음건강지원, 주거교육, 식생활개선 등 생활관리 ▲신체활동, 청년정책안내 ▲자격증 설계 등이 제공된다.

‘자신감 회복’에서는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통해 자기이해의 시간을 갖고 독서토론, 취업스터디 등에 참여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로탐색’에서는 ▲직업적성 검사, 진로컨설팅을 지원하는 자기탐색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취업역량강화’는 직업기초능력·사무자동화교육 등의 구직기초,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부터 면접대비교육까지 다루는 구직기술로 구성된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기간에 따라 참여수당과 성과급으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기과정(15주)과 장기과정(25주)으로 나눠 운영되며 중기 40명,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세~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역특화청년인 건강문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고 있는 만34세~39세 여성과 만18세~34세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청춘삘딩(https://bit.ly/청춘삘딩청년도전지원사업) 또는 워크넷(https://bit.ly/워크넷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구는 9월 중 단기과정(5주) 참여자 30명도 모집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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