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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재정 운영 건전성 ‘결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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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재정 운영 건전성 ‘결산검사’ 실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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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구청장 [인천 남동구 제공]
박종효 구청장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지난 11일~30일까지 20일 동안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남동구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이 지난해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 및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한다.

올해는 전유형 구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사 및 세무사 등 5명의 위원들이 지난해 재무 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또 검사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 및 예산낭비 요인이 있는지 등을 중점 검사하기로 했다. 결산 검사는 오는 6월 실시되는 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거친 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검사위원들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제시한 의견과 지적 사항을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및 회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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