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15일 제283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와 각종 안건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노연수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소관 부서장인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오는 22일~내달 3일까지 12일간으로 확정됐으며, 이번 회기에 다룰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했다.

노연수 부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이 원활히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조성에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회기는 올해 첫 추경이 있을 예정으로 예결특위 등 전반적인 의회 활동이 구민들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노원구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전임 오금란 위원장의 서울시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따른 사직으로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상황으로 이날 부위원장인 노연수 의원이 회의를 주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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