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대학 아카데미아 코스튬 모다(Accademia Costume & Moda, ACM)의 본교 안드레아 루포 란자라(Andrea Lupo Lanzara) 총장이 지난 16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접견은 ACM 본교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인천 패션산업 진흥 및 패션 인재 양성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뉴욕패션공과대학(FIT)을 포함한 5개 해외 글로벌캠퍼스가 소재하고, 글로벌기업이 활동하기에 좋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향후 패션산업 활성화하기에도 큰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안드레아 루포 총장은 “ACM은 이탈리아 5대 패션대학 중 하나로 패션 실무 연계 교육을 중점으로 구찌, 크리스찬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 방문에 따뜻하게 환대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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